시모나 할레프. UPI 연합뉴스

시모나 할레프(1위ㆍ루마니아)와 슬론 스티븐스(10위ㆍ미국)가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3,919만7,000 유로ㆍ약 516억원) 여자단식 결승에서 격돌한다.

지난해 US오픈 우승자 스티븐스는 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대회 12일째 여자단식 4강전에서 매디슨 키스(13위ㆍ미국)를 2-0(6-4 6-4)으로 제압했다. 또 할레프는 앞서 열린 경기에서 가르비녜 무구루사(3위ㆍ스페인)를 역시 2-0(6-1 6-4)으로 따돌렸다.

할레프는 2014년과 2017년에 이어 세 번째로 이 대회 결승에 진출했다. 스티븐스는 지난해 US오픈에 이어 두 번째 메이저 대회 결승 진출이다. 할레프는 올해 호주오픈까지 총 세 번 메이저 대회 결승에 올랐지만 한 번도 이기지 못해 이번에 메이저 타이틀에 네 번째로 도전할 기회를 얻었다. 반면 스티븐스는 지난해 US오픈 결승에서 물리쳤던 키스를 이번에는 준결승에서 따돌리고 결승행 티켓을 따냈다. 할레프와 스티븐스의 상대 전적은 할레프가 최근 4연승을 거두며 5승 2패로 앞서 있다. 클레이코트에서 두 차례 만났을 때도 모두 할레프가 이겼다.

이에 맞서는 스티븐스는 결승에 강했다. 지난해 US오픈을 포함해 지금까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이상급 대회 단식 결승에서 6번 올라 6전 전승을 기록했다. 박진만기자 bpbd@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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