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전 대표가 일본 아사히 TV 인터뷰를 통해 “한국 여론에서 남북정상회담을 지지하는 계층은 좌파뿐”이라고 인터뷰해 논란이 일었다. JTBC방송 캡처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남북 정상회담을 두고 '위장 평화쇼'라고 규정한 발언을 두고 "홍 대표를 국민 명예훼손으로 의법처리해 달라"는 국민청원이 올라왔다.

홍준표 대표의 ‘위장평화쇼’ 언급. 페이스북 캡처

28일 청와대 국민청원게시판에는 "홍준표 의원 자격을 박탈해주세요", "자유한국당의 해체를 촉구합니다" 등 홍준표 대표의 사퇴와 처벌을 요구하는 수 십건이 넘는 게시물이 올라오고 있다.

이번 4.27 회담에 대해 홍 대표가 '정치 쇼'라 표현한 것, 일본 아사히TV 인터뷰에서 "한국 여론에서 남북정상회담을 지지하는 계층은 좌파 뿐"이라고 말한 것 등이 한반도 평화를 기원하는 국민의 명예를 더럽혔다는 주장이다.

홍준표 대표와 관련한 청와대 청원 캡처

청원 글쓴이는 "국민이 주신 역할을 정치 지도자분들은 진정성있게 고민하고 겸손하게 솔선수범해주시길 바랐으나 이번 4.27 회담에 대해 정치쇼라 표현한 홍준표 대표의 표현에 대해서는 어떤 논리와 정서로도 이해하기 힘들다"고 설명했다.

한편 현재 홍준표 대표는 남북정상회담 당일을 기점으로 공개 일정 없이 칩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일보 웹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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