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바른미래당 인재영입발표에서 영입이 확정된 장성민(오른쪽) 전 의원이 소감을 말하고 있다. 왼쪽은 안철수 바른미래당 인재영입위원장. 연합뉴스

최근 당의 전면에 복귀한 안철수 바른미래당 인재영입위원장이 5ㆍ18 발언 논란으로 국민의당 시절 입당이 불허됐던 장성민 전 의원을 영입해 뒷말을 낳고 있습니다. 안 위원장의 인재영입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소맥3만잔 ★★

유명하다고 다 인재인가? 이런 식의 인재영입이면 100호 영입이 무슨 의미 있나? 세력확대, 외연확대에 목마른 신생정당의 한계 보여. 영입 이벤트로 관심은 끌고 있지만, 감동은 없다. 인재는 안 보이고 영입식만 보인다.

●생명의 속도에서 본 풍경 0

한 시인이 말했다. 사람이 온다는 것은 실은 어마어마한 일이라고. 그의 과거와 현재와 그리고 미래가 함께 오기 때문이라고. 그때나 지금이나 장성민 영입은 인재(人才)영입이라기보다 인재(人災)영입에 가깝다.

●여술랭 가이드 0

안철수 위원장의 인재영입은 ‘3無3有’. 3無는 ‘새 정치가 없고, 스토리(감동)가 없고, 국민의 지지가 없다’는 것. 3有는 ‘올드보이가 있고, 퇴출정치인이 있고, 시비거리가 있다’는 것. 특히 장성민씨는 작년 대선에서 국민대통합당 대통령 후보였는데, 이로써 바른미래당은 3명의 대선주자급을 거느리게 된 셈.

●여의도 어공 ★★

‘평가’할 정도로 국민적 관심사항인지 의문임. 본인의 대권 발판용 빅픽쳐를 위해서는 건강한 보수 인사를 영입해야 될 텐데… 안철수의 ‘새 정치’ 개척의 종착지가 어디인지 궁금함! 그나저나 이번 인재영입의 최대 수혜자는 대선후보 시절보다 인지도가 급상승한 장성민.

●아야로시 ★

새 정치와 개혁을 내세운 바른미래당의 인재영입은 ‘빨리’가 아니라 ‘누구냐’가 중요하다. 시대에 뒤떨어진 구태 인물들한테는 오히려 진입장벽을 높여야 바른미래당이 산다. 앞으론 좀 더디더라도 꼼꼼하게 솎아내서 보석들을 건져 올리시길.

●탐라도다 ☆

‘삼국지’ 게임을 자주하곤 했다. 상대의 성을 장악해 적장들을 사로 잡으면 등용ㆍ석방ㆍ참수라는 3가지 선택 사항이 나온다. ‘등용’을 선택하면 10~20%만 오고 다 거부한다. 게임을 해본 사람들은 안다. 등용된 장수들은 정말 쓸데없고 고만고만한 인물이라는 것을. 안철수가 등용한 사람들 큰 차이가 없어 보인다. 국민들 냉소적일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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