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농업개발연구소(대표 정호진)에서는 솔잎의 단점을 극복하고 일반 소비자들의 접근이 용이한 식품형태로 개발한 ‘솔잎발효청’을 선보이고 있다.
솔잎발효청은 영월군 무릉도원면에서 자생하는 적송 잎을 채취해 세척에 의한 이물질 제거 등의 과정을 거쳐 비타민C 발효 공법을 적용해 솔잎 고유의 떫은맛을 제거하고 솔잎에 함유된 유용성분을 추출해 만든 제품이다.
비타민C 발효공법은 식물 및 동물체내에 존재하는 생체효소를 활성화시켜 생체내의 성분들의 변환을 유도, 고유의 유용한 물질을 더 많이 생성하는 특허받은 기술(특허 제10-1666279호, 제10-1786272호)이다. 특히 이 공법을 이용하면 솔잎의 떫은맛을 유발하는 탄닌복합체를 최소 단위의 탄닌으로 분해해 떫은맛을 저감시킬 뿐 아니라 항산화 효과 및 노화방지 등의 효과를 극대화한다. 발효 과정에서 설탕의 이당류 성분을 꿀과 같은 단당류 성분인 포도당과 과당으로 전이해 일반 설탕발효의 문제점도 해결했다.
솔잎발효청은 향이 좋아 5배 정도의 물과 희석해 차로 마시거나 음식을 요리할 때 설탕이나 올리고당 대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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