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피다운' 모험을 즐기는 싱글 플레이 게임이다.

지난 19일 오후 강남 ADM 커뮤니티 갤러리에서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가 주관하는 마켓 컨퍼런스가 열렸다. 2018년​ 상반기 출시 예정인 여러 기대작을 시연하는 자리였다.

‘원피스 월드 시커’는 오다 에이이치로 작가의 인기 만화 ‘원피스’(ONE PIECE)를 소재로 한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2018년 출시 예정인 이번 타이틀은 원작의 20주년을 기념하는 ‘프로젝트 던’의 일환으로, 기존 ‘해적무쌍’, ‘버닝 블러드’ 시리즈와는 차별되는 작품이다.​ 해적왕이 되기 위한 새로운 모험! 컨퍼런스 현장에서는 어떤 정보가 공개됐을까? 타이틀 관련 정보와 프로듀서 인터뷰를 정리했다.

# 원피스 월드 시커​
- 장르: 액션 어드벤쳐
- 플랫폼: PS4, PC
- 개발사: 간바리온(Ganbarion)
- 퍼블리셔: 반다이 남코 엔터테인먼트
- 출시일: 미정

‘원피스 월드 시커’의 플레이어는 밀짚모자 해적단 선장 ‘루피’가 되어 광대한 섬을 모험하게 된다. ​게임 속 배경이 되는 섬은 심리스 방식으로 연결된 ​필드에 오래된 성과 농지들이 펼쳐져 있다.​ 루피는 원작에 등장했던 해군 세력, 라이벌 해적단과 전투를 벌이게 된다.

원피스 시리즈는 세계적인 인기에 걸맞지 않게 로컬라이징(지역화)에 조심스러운 행보를 보여왔다. 지난 2012년 출시한 ‘원피스 해적무쌍’이나 2014년 출시한 ‘원피스 언리미티드 월드 R’에서는 한글화를 진행하지 않다가, 2016년 4월 발매된 ‘원피스 버닝 블러드’에서 처음으로 한국어판을 선보였다.

이번 타이틀은 2017년 12월 18일 한글화가 ​일찌감치 결정됐으며, 반다이남코 공식 유튜브 계정에 ​한국어판 공식 PV가 함께 공개된 바 있다.

다음은 코지 나카지마 프로듀서와 인터뷰 전문이다.

먼저 게임에 대한 소개를 부탁한다

’원피스 월드 시커’는 플레이어가 루피가 되어 모험을 즐기는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오픈 월드 게임이기 때문에 마을 NPC가 존재하고 루피가 그 옆을 지나가면 대화와 같은 상호작용을 하기도 한다. 루피의 고무고무 능력을 이용한 상쾌한 액션과 원피스 특유의 소년 만화 스토리를 준비하고 있다.

원작 '원피스'는 전투가 주목받는 만화였다. 이번 작품은 ‘스토리에 집중했다’는 캐치프래이즈를 내세우는데, 스토리 비중이 얼마나 될지 알려달라

‘루피다운’ 모험을 진행하려고 한다. 루피다운 모험이란, 게임 전체가 하나의 소년 만화처럼 이어진 느낌을 받을 수 있다는 말이다. 플레이어가 루피가 되어 싸울 때 ‘뜨거운 감동’, ‘달아오르는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제작하고 있다.

게임의 스토리는 새로운 스토리인가, 아니면 원작의 이야기를 재현하는 방식인가. 재현한다면 어느 부분에서 얼마만큼의 스토리를 보여주는가?

원작의 스토리를 따라가는 것이 아닌, 오리지널 스토리를 진행한다. 여러 장소에서 발생하는 스토리를 루피가 되어 진행하게 된다.

원피스는 해적을 다룬 작품이다 보니 항해나 바다와 관련된 이야기를 기대하게 된다. 이런 부분도 게임 안에서 경험할 수 있는가.

이번 작품에 바다와 관련된 요소는 등장하지 않는다. 다만 섬이 크기 때문에 충분한 콘텐츠를 담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나미나 조로처럼 다른 캐릭터도 조종할 수 있는가? 밀짚모자 일당 외에 적대적인 인물은 몇 명이나 등장하는가.​

‘원피스 월드 시커’는 루피의 시점을 중요하게 생각했다. 스토리 진행에서 조작할 수 있는 캐릭터는 루피 하나다. 다른 밀짚모자 일당들은 섬 곳곳에 있다. 스토리를 진행하며 다른 캐릭터들이 어떤 사건을 겪었는지 상호작용을 통해 알 수 있다. 플레이어 자신이 완전히 루피라는 경험을 느끼게 하겠다. 적으로 등장하는 인물들은 지금 시점에서 말하기 어렵다. 앞으로 공개될 정보를 기다려달라.

루피는 원피스 어떤 시점의 루피로 등장하나. 원작의 기어 몇 단계의 기술까지 사용할 수 있나?

가장 최신 원작의 루피를 반영했다. 루피가 기어 몇 까지, 혹은 원작에 등장하는 어떤 기술까지 사용할 수 있는지는 스토리를 진행하며 살펴보기 바란다.

게임의 배경이 되는 섬의 규모가 어느 정도인지 궁금하다.

섬의 규모는 확답하기 어렵다. 섬의 규모를 키우기보다 오브젝트의 밀도를 늘리는 방향으로 기획하고 있다. 플레이 타임의 대부분을 달리는데 쓰는 건 즐겁지 않기 때문이다. 밀도 있는 오브젝트 배치를 통해 새로운 요소를 금방금방 발견하는 재미를 줄 수 있도록 기획했다.

게임에 온라인 요소가 추가될 가능성은 있나?

온라인 요소는 없고 플레이어가 오직 루피가 되어 세계를 탐험하는 내용이다.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인사를 부탁한다.

‘원피스 월드 시커’의 출시는 12월에 최초 공개됐다. 아직 많은 내용이 확정되지 않았고, 그래서 많은 정보를 드릴 수 없었다. 이 부분은 미안하게 생각한다. 다만 개발이 계속되면서 새로운 정보가 공개될 것이다. 한국 팬들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면 좋겠다. 고맙다.​

디스이즈게임 제공 ▶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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