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일본에 4-1 대승/사진=KFA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김의기] 한국 대표팀이 일본에 4-1 대승을 거두며 2017 동아시안컵(EAFF E-1 풋볼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2연패와 함께 개인상도 휩쓸었다.

대표팀은 16일 오후 일본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동아시안컵 일본과의 최종 3차전에서 전반 1분 PK로 실점을 했지만 김신욱의 전반 13분 동점골, 정우영의 전반 23분 프리킥 골, 전반 35분 김신욱의 추가골, 후반 23 염기훈의 프리킥에 힘입어 4-1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2승 1무를 기록한 대표팀은 일본(2승 1패)을 누르고 대회 우승(2연패)을 차지했다. 7년 만의 한일전 승리도 함께 챙겼다.

대회 MVP는 이재성이 수상했다. 이재성은 중국과의 2차전 1골 1도움을 비롯해 3경기 내내 대표팀을 이끌며 활약했다. 일본전에서도 1도움을 기록하며 MVP 등극에 손색이 없을 활약을 펼쳤다. 이날 2골을 더해 3골을 넣은 김신욱은 대회 득점왕을 차지했다. 수비진에서도 개인상을 휩쓸었다. 베스트 골키퍼는 조현우 몫. 베스트 수비수로는 장현수가 꼽혔다.

한편 이재성은 K리그 MVP-베스트 11 등극에 이어 동아시안컵에서도 MVP에 등극하며 2017년을 자신의 해로 만들었다. 내년 3월 해외파와 국내파가 총출동하는 평가전에서도 대표팀의 주요 미드필더로 활약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의기 기자 show9027@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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