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 중 학생 등 대피
특별한 피해는 없어
지난 19일 경북 경주지역에서 발생한 4.5 지진으로 불안감이 늘어난 20일 오후 대전 탄방초등학교 학생들이 지진대피 교육을 받고있다. 뉴시스
기상청 발표 규모 3.5 여진 통보문. 기상청 홈페이지 캡쳐.

21일 오전 11시53분 54초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10㎞ 지역에서 규모 3.5의 여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이 지난 12일 규모 5.8의 여진으로 411번째라고 밝혔다.

이날 지진은 경주 포항지역에선 대부분의 주민들이 감지했고, 대구에선 고층건물이나 일부 민감한 사람들이 느끼는 정도였다. 대구지역 1층이나 도로에선 거의 느껴지지 않았다.

19일 저녁 규모 4.5에 이어 또다시 규모 3.5의 여진이 발생하자 경주 불국사초등학교 교직원과 학생 등 300여 명이 즉시 운동장으로 대피하는 등 주민들은 또다시 공포에 휩싸였다.

불국사 인근에 사는 이모(77(씨는 “우르르 하는 소리와 함께 3번의 진동이 느껴졌고, 요즘은 작은 진동에도 저절로 땅에 푹 주저 않게 된다”며 불안해했다.

하지만 이번 여진으로 특별한 인적ㆍ물적 피해가 오후 1시30분 현재까지 접수된 것은 없다.

경주=정광진기자 kjcheo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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