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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리우 올림픽서 금 10개로 9위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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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리우 올림픽서 금 10개로 9위 전망

입력
2016.07.07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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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6일 서울 노원구 태릉선수촌을 찾아 리우올림픽 레슬링 국가대표 선수들의 훈련모습을 지켜보고 있다. 홍인기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6일 서울 노원구 태릉선수촌을 찾아 리우올림픽 레슬링 국가대표 선수들의 훈련모습을 지켜보고 있다. 홍인기 기자

한국이 리우 올림픽에서 금메달 10개를 따내 메달 순위 9위에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에머리빌에 본사를 둔 데이터 및 테크놀로지 전문업체 그레이스노트는 7일(한국시간) 리우 올림픽 종목별 메달 전망을 내놨다. 이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금메달 10개와 은메달 5개, 동메달 10개를 획득해 종합 9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양궁 남녀 개인과 단체전을 휩쓸고, 유도 남자 66㎏급 안바울(22ㆍ남양주시청), 73㎏급 안창림(22ㆍ수원시청), 사격 남자 10m 공기권총과 50m 권총 진종오(37ㆍKT), 배드민턴 남자복식 이용대(28ㆍ삼성전기)-유연성(30ㆍ수원시청), 태권도 남자 68㎏급 이대훈(24ㆍ한국가스공사)이 총 10개의 금메달을 따낸다는 것이다. 미국이 금메달 41개로 1위, 중국이 31개로 그 뒤를 잇고 러시아는 금메달 20개로 3위에 오를 것으로 예상됐다. 육상 남자 100m는 저스틴 게이틀린(미국)이 우사인 볼트(자메이카)를 제치고 우승할 것으로 예상했고, 여자골프는 리디아 고(뉴질랜드)의 금메달 획득을 점쳤다. 이밖에 남자축구는 브라질, 남자 골프는 조던 스피스(미국)가 각각 금메달을 따낼 것으로 전망했다.

류현진, 8일 복귀전서 포머랜츠와 선발 격돌

21개월만에 빅리그 마운드에 오르는 류현진. AP연합뉴스
21개월만에 빅리그 마운드에 오르는 류현진. AP연합뉴스

류현진(29ㆍLA 다저스)이 21개월만의 복귀전에서 샌디에이고의 좌완 드루 포머랜츠와 맞붙는다. 류현진은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샌디에이고의 선발은 좌완 드루 포머랜츠다. 포머랜츠는 올 시즌 16경기에 등판해 7승 7패 평균자책점 2.56의 빼어난 성적을 거뒀다. 다만 다저스 통산 상대 전적은 승리 없이 4패에 평균자책점 4.39로 좋지 않았고, 다저스 원정에서 3패에 평균자책점 4.20으로 약했다. 류현진이 현재 샌디에이고에서 활약하는 타자 중 상대해본 건 외야수 멜빈 업튼 주니어(7타수 1안타)와 내야수 안게르비스 솔라르테(3타수 2안타) 둘 뿐이다. 샌디에이고에서 가장 위협적인 야수는 오른손 타자 윌 마이어스다. 마이어스는 현재 팀 내 홈런(19개), 타점(57점), OPS(0.888)에서 모두 1위다. 타율(0.286)은 규정타석을 채운 선수 중 팀 내 2위다.

우즈, PGA 챔피언십 출전 신청…실제 참가 여부는 불투명

타이거 우즈(41ㆍ미국)가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PGA 챔피언십 출전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AFP통신 등 외신들은 7일(한국시간) “우즈가 이달 말 열리는 PGA 챔피언십 출전 선수 명단에 포함됐다”며 “다만 실제로 대회에 나올지는 불투명하다”고 보도했다. 우즈는 지난해 8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윈덤 챔피언십 출전을 마지막으로 허리 부상 등의 사유 때문에 공식 대회에 한 번도 출전하지 못했다. 그는 14일 개막하는 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 브리티시오픈에도 이미 불참을 결정했다. 올해 PGA 챔피언십은 28일부터 미국 뉴저지주 스프링필드에서 열린다. 현재 세계 랭킹 605위까지 떨어진 우즈는 최근 인터뷰에서 “올해 안에 대회에 출전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밝혔다.

EPL 맨유, 므키타리얀 영입 확정…4년 계약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독일 분데스리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활약했던 공격형 미드필더 헨리크 므키타리얀(27)을 영입했다. 맨유는 7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므키타리얀과 계약을 완료했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계약 기간은 4년으로, 1년 연장 옵션도 포함됐다. 아르메니아 출신의 므키타리얀은 2013년 도르트문트 유니폼을 입은 후 140경기에서 41골을 터뜨렸다. 2015~16시즌에는 정규리그 등을 포함해 23골, 32개 어시스트라는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맨유는 앞서 파리 생제르망에서 활약했던 스웨덴 국가대표 공격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5)를 영입해 다음 시즌 공격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 새 회장에 오창희 부회장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은 제9대 회장으로 오창희(53) 현 부회장을 선출했다고 7일 밝혔다. 연맹은 전날 임시총회를 열어 국제심판, 시도지부ㆍ국가대표 선수 등 24명으로 구성된 선거인단의 투표로 선거를 했다. 오 신임 회장은 17대 새 수장으로 당선됐다. 오 회장은 캘리포니아 버클리대학교를 거쳐 조지타운대학교에서 경영학(석사)을 전공했다. 1989년 ㈜세방여행에 입사해 2013년 4월부터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연맹 부회장으로도 일했다.

대한축구협회, 여자 어린이 클럽대회 최초 개최

대한축구협회가 여자축구 저변 확대를 위해 최초로 여자 어린이 클럽 축구대회를 개최한다. 협회는 서울, 부산, 대전 등 3개 지역에서 2016 인천국제공항 유소년 클럽리그 여자부 대회를 시범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서울에서는 서대문구, 성북구, 영등포구, 광진구의 4개 팀이 참가해 7월 26일~8월 20일 팀당 6경기를 치른다. 대전에서는 4개 팀이 7월 9일~9월 24일 팀당 9경기를 치르고, 12세 이하 대회와 15세 이하 여자 중학생 대회가 함께 열리는 부산에서는 16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8월부터 시작한다. 이전까지 여자 어린이 축구는 초등부 학교 대항전과 남자 유소년 클럽대회에 여자 선수들이 참가하는 방식이었다.

대한체육회, 우수 학교운동부에 훈련용품 지원

대한체육회는 학교운동부 저변 확대 및 활성화를 위해 전국 17개 시도 278개 우수 학교운동부에 훈련용 기구 및 용품을 지원한다. 체육회는 2007년부터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선정한 우수 학교운동부를 대상으로 이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278개 학교 운동부에 국민체육진흥기금 20억3,92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운동부당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체육회는 다양한 훈련 기구를 활용해 선수 특성을 고려한 과학적인 연습 프로그램을 적용함으로써 선수들의 목표 성취에 대한 자신감 및 기록을 향상하고 부상을 예방하는 등 학교 운동부 훈련 성과를 극대화하도록 지속적으로 학교 운동부를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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