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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고교 교과서 77%‘독도는 일본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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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고교 교과서 77%‘독도는 일본땅’

입력
2016.03.18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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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 한국일보].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명륜동 아시아역사연대 회의실에서 열린 '2016 일본 고등학교 교과서 검정 결과 기자회견'에서 서중석 아시아평화와역사교육연대 상임공동대표가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배우한기자 bwh3140@hankookilbo.com
[저작권 한국일보].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명륜동 아시아역사연대 회의실에서 열린 '2016 일본 고등학교 교과서 검정 결과 기자회견'에서 서중석 아시아평화와역사교육연대 상임공동대표가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배우한기자 bwh3140@hankookilbo.com
[저작권 한국일보].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명륜동 아시아역사연대 회의실에서 열린 '2016 일본 고등학교 교과서 검정 결과 기자회견'에서 서중석 아시아평화와역사교육연대 상임공동대표가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배우한기자 bwh3140@hankookilbo.com
[저작권 한국일보].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명륜동 아시아역사연대 회의실에서 열린 '2016 일본 고등학교 교과서 검정 결과 기자회견'에서 서중석 아시아평화와역사교육연대 상임공동대표가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배우한기자 bwh3140@hankookilbo.com
18일 일본 문부과학성의 검정을 통과한 일본 고교 사회 교과서에 실린 지도에 독도가 일본 영토로 구분돼 있다. 2016.3.18 도쿄 연합뉴스
18일 일본 문부과학성의 검정을 통과한 일본 고교 사회 교과서에 실린 지도에 독도가 일본 영토로 구분돼 있다. 2016.3.18 도쿄 연합뉴스
18일 일본 문부과학성의 검정을 통과한 일본 고교 사회 교과서에 실린 지도에 독도가 일본 영토로 구분돼 있다. 2016.3.18 도쿄 연합뉴스
18일 일본 문부과학성의 검정을 통과한 일본 고교 사회 교과서에 실린 지도에 독도가 일본 영토로 구분돼 있다. 2016.3.18 도쿄 연합뉴스
18일 일본 문부과학성의 검정을 통과한 일본 고교 사회 교과서에 "다케시마(竹島·일본이 주장하는 독도의 명칭)는 일본 영토"라는 일본 정부 주장이 실려 있다. 2016.3.18 도쿄 연합뉴스
18일 일본 문부과학성의 검정을 통과한 일본 고교 사회 교과서에 "다케시마(竹島·일본이 주장하는 독도의 명칭)는 일본 영토"라는 일본 정부 주장이 실려 있다. 2016.3.18 도쿄 연합뉴스
일본 짓쿄(實敎)출판이 2017년도부터 사용될 고교 교과서 검정을 위해 제출한 교과서에 무라야마(村山)담화가 소개돼 있다. 검정 신청본에 있는 "식민지 지배와 침략에의 반성과 사죄, 애도의 염(念, 생각)을 표명했다"(붉은선)며 무라야마담화의 핵심을 소개한 부분이 검정을 거치면서 삭제됐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무라야마담화를 계승한다고 하면서도 식민지 지배와 침략을 반성하고 사죄한다는 뜻을 끝내 직접 표명하지 않은 것을 연상하게 한다. 도쿄 연합뉴스
일본 짓쿄(實敎)출판이 2017년도부터 사용될 고교 교과서 검정을 위해 제출한 교과서에 무라야마(村山)담화가 소개돼 있다. 검정 신청본에 있는 "식민지 지배와 침략에의 반성과 사죄, 애도의 염(念, 생각)을 표명했다"(붉은선)며 무라야마담화의 핵심을 소개한 부분이 검정을 거치면서 삭제됐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무라야마담화를 계승한다고 하면서도 식민지 지배와 침략을 반성하고 사죄한다는 뜻을 끝내 직접 표명하지 않은 것을 연상하게 한다. 도쿄 연합뉴스
18일 일본 문부과학성의 검정을 통과한 시미즈(淸水)서원의 일본사A 교재에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관해 "식민지나 점령지에서 모집된 여성들이 위안소에 보내지는 일도 있었다"(붉은선)고 기재돼 있다. 여성들을 누가 어떻게 모집했는지에 대한 설명이 빠져서 일본군 위안부 제도의 강제성을 알 수 없게 돼 있다. 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가 심각한 인권 침해를 당했다는 사실도 반영되지 않았다. 도쿄 연합뉴스
18일 일본 문부과학성의 검정을 통과한 시미즈(淸水)서원의 일본사A 교재에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관해 "식민지나 점령지에서 모집된 여성들이 위안소에 보내지는 일도 있었다"(붉은선)고 기재돼 있다. 여성들을 누가 어떻게 모집했는지에 대한 설명이 빠져서 일본군 위안부 제도의 강제성을 알 수 없게 돼 있다. 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가 심각한 인권 침해를 당했다는 사실도 반영되지 않았다. 도쿄 연합뉴스
18일 일본 문부과학성의 검정을 통과한 일본 고교 사회 교과서에 "다케시마(竹島·일본이 주장하는 독도의 명칭)는 일본 영토"라는 일본 정부 주장이 대거 반영됐다. 사진은 문부과학성 모습. 도쿄 연합뉴스
18일 일본 문부과학성의 검정을 통과한 일본 고교 사회 교과서에 "다케시마(竹島·일본이 주장하는 독도의 명칭)는 일본 영토"라는 일본 정부 주장이 대거 반영됐다. 사진은 문부과학성 모습. 도쿄 연합뉴스
독도와 위안부 관련한 역사를 왜곡한 일본 고교 교과서의 검정이 통과된 18일 서울 세종로 외교부로 초치된 스즈키 히데오 주한일본대사관 총괄공사가 굳은 표정으로 승강기를 타고 정병원 동북아국장실로 가고 있다. 연합뉴스
독도와 위안부 관련한 역사를 왜곡한 일본 고교 교과서의 검정이 통과된 18일 서울 세종로 외교부로 초치된 스즈키 히데오 주한일본대사관 총괄공사가 굳은 표정으로 승강기를 타고 정병원 동북아국장실로 가고 있다. 연합뉴스
0[저작권 한국일보]스즈키 히데오 주한일본대사관 총괄공사가 18일 오후 서울 세종로 외교부로 초치돼 왜곡된 역사관을 담은 고교 교과서가 검정 통과된 것에 대해 항의를 받은 뒤 청사를 떠나고 있다. 서재훈기자 spring@hankookilbo.com
0[저작권 한국일보]스즈키 히데오 주한일본대사관 총괄공사가 18일 오후 서울 세종로 외교부로 초치돼 왜곡된 역사관을 담은 고교 교과서가 검정 통과된 것에 대해 항의를 받은 뒤 청사를 떠나고 있다. 서재훈기자 spring@hankookilbo.com
1 [저작권 한국일보]스즈키 히데오 주한일본대사관 총괄공사가 18일 오후 서울 세종로 외교부로 초치돼 왜곡된 역사관을 담은 고교 교과서가 검정 통과된 것에 대해 항의를 받은 뒤 차를 타고 청사를 떠나고 있다. 서재훈기자 spring@hankookilbo.com
1 [저작권 한국일보]스즈키 히데오 주한일본대사관 총괄공사가 18일 오후 서울 세종로 외교부로 초치돼 왜곡된 역사관을 담은 고교 교과서가 검정 통과된 것에 대해 항의를 받은 뒤 차를 타고 청사를 떠나고 있다. 서재훈기자 spring@hankookilbo.com

정리=박주영 bluesk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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