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닫기
SKT, 세계적 IT 기업과 통신 인프라 공동 연구

알림

SKT, 세계적 IT 기업과 통신 인프라 공동 연구

입력
2016.02.23 20:56
0 0
23일 장동현(오른쪽) SK텔레콤 사장과 팀 회트게스 도이치텔레콤 사장이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SK텔레콤은 스마트 시티 공동 개발과 함께 자사의 서비스와 제품 등을 독일 시장에 선보이며 유럽 시장 진출을 노린다. SK텔레콤 제공
23일 장동현(오른쪽) SK텔레콤 사장과 팀 회트게스 도이치텔레콤 사장이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SK텔레콤은 스마트 시티 공동 개발과 함께 자사의 서비스와 제품 등을 독일 시장에 선보이며 유럽 시장 진출을 노린다. 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이동통신박람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 글로벌 정보통신 기업들과 전방위 협력을 잇따라 체결하며 세계시장 진출에 교두보를 마련하고 있다.

SK텔레콤은 23일 페이스북, 인텔, 노키아 등과 통신 기반시설 고도화 및 서비스 혁신을 위한 글로벌 연합체(TIPㆍTelecom Infra Project)를 결성했다고 밝혔다. TIP멤버들은 상호 핫라인을 구축해 통신 인프라와 관련된 핵심 기술을 교류하며 공동 연구에 나선다.

같은 날 SK텔레콤은 독일의 도이치텔레콤과 손을 잡아 유럽 진출을 알렸다. 도이치텔레콤은 유럽 내 600만명의 가입자를 갖고 있다. 이들은 사물인터넷(IoT)과 빅데이터 기반으로 도시의 효율성을 높여주는 스마트 시티 솔루션을 공동 개발한다.

SK텔레콤의 서비스도 유럽 시장에 선보인다. SK텔레콤이 개발한 ‘클라우드 스트리밍’서비스를 상반기 중 도이치텔레콤 가입자들에게 시범삼아 제공한다. 클라우드 스트리밍이란 인터넷(IP)TV와 케이블TV 가입자들에게 셋톱박스 성능에 상관없이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2분기에는 SK텔레콤이 개발한 소형 프로젝터 ‘UO스마트빔레이저’도 독일에 출시할 예정이다.

바르셀로나=이서희기자 shlee@hankookilbo.com

정준호기자 junhoj@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