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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정, '김수희 딸' 타이틀 떼고 가수로 컴백 "마음가짐 달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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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정, '김수희 딸' 타이틀 떼고 가수로 컴백 "마음가짐 달라져"

입력
2015.11.23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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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희 딸 이순정이 화제다.

23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롤릴홀에서 가수 이순정의 프레스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순정의 모친은 대중가요 '남행열차' '애모' 등 숱한 히트곡으로 친숙한 가수 김수희다.

김수희 딸로 이순정은 데뷔 당시 뛰어난 가창력을 물려받은 신예로 알려지며 대중의 시선을 끈 바 있다.

김수희 딸 이순정은 이날 쇼케이스에서 "1999년 11월1일에 1집을 냈다"고 데뷔를 밝히며 "16년 만에 컴백"이라고 벅차는 마음을 드러냈다.

김수희 딸 이순정은 "이번에는 트로트 가수로 변신했다"며 "어머니를 뛰어넘는 가수가 되고 싶다"는 남다른 소감을 밝혔다.

김수희 딸 이순정는 "어렸을 때는 음반만 내면 가수가 되는 줄 알았다"며 "지금은 마음가짐이 달라졌다"고 한층 겸손해진 마음가짐을 보였다.

사진=KBS 2TV '뮤직뱅크' 방송 캡처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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