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기태(왼쪽에서 두번째) 회장에게서 방패연을 받는 정기종 대사.

카타르 수도 도하의 문화마을인 카타라에서 지난 28~30일 주카타르 한국대사관(대사 정기종)이 주최하고 전통문화단체 한국연협회(회장 리기태)ㆍ카타르항공사가 주관한 한국연날리기 행사가 열렸다.

이날 야외 행사에서는 연날리기와 함께 방패연ㆍ가오리연 전시회와 어린이들을 위한 연만들기 체험이 진행됐고, 별도로 실내 공연장에서는 몰도바 국가 민속공연단의 공연이 선보여 성황을 이뤘다.

리 회장은 30일 카타르 국왕 어머니가 운영하는 장애아학교 샤팔라 센터에서 연 강의와 체험행사를 진행해 현지인들의 호평을 받았다. 장애인들에게도 연날리기 체험 기회를 갖게 하자는 정기종 대사의 제안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학생 등 현지인들의 함성 속에 마무리 됐다.

연날리기 행사는 2014년 한-카타르 수교 40주년을 기념해 도하 이슬람박물관에서 첫 행사를 연 후 이번이 두 번째. 행사는 걸프타임스, 카타르 트리뷴, 알자지라방송 등 현지 언론에도 크게 보도됐다.

김새미나 인턴기자 saemina@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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