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닫기
암세포 하나도 남기지 않는 ‘나노 의학’

알림

암세포 하나도 남기지 않는 ‘나노 의학’

입력
2019.03.20 05:34
수정
2019.03.20 13:48
0 0

티시바이오(대표이사 이상우) 한국법인은 최근 주목받고 있는 첨단 나노의학기술 ‘유전자 암치료’인 마이크로RNA캡슐 치료를 진행하고 있다. 본 치료는 전 세계 최초로 일본 이준카이종양클리닉(원장 나카니시 히로유키)에서 치료받을 수 있다.

암을 진단받게 되면 흔히 표준치료(수술, 항암제, 방사선)를 하게 되는데 치료 받더라도 잘 제거가 되지 않고 또 제거가 된다 해도 재발된다. 이 치료법은 고형암뿐만 아니라 잔존암까지 대응이 가능해 재발방지도 우수한 치료법이다.

특히 백혈병을 제외한 모든 암에 대해 치료가 가능하고 치료기간도 1주일(5회 1사이클), 치료와 결과 확인까지 한 달이면 되는 현존하는 가장 빠른 치료법이다.

본 치료는 약물전달시스템을 이용해 마이크로RNA를 암세포에 보충해서 암세포자살을 유도하고 정상세포로 환원시키는 유전자 치료이다. 교토공업대, 오사카대학, 이쥰카이종양클리닉 등이 2000년대부터 공동연구를 시작해 개발했다.

본 치료는 수많은 임상을 거쳐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했으며 일본 정부로부터 정식치료 승인을 받아 2016년 3월부터 본격적인 치료를 시작했으며 2년이 넘는 기간 수많은 환자가 치료를 받았다.

또한 유전자치료 외에 일본, 독일에서 중입자치료 양성자치료 면역세포치료(수지상세포, 5세대수지상세포치료 융합셀, NK세포, 임파구요법, iNKT), 면역항암제(키트루다 옵디보 여보이) 등과 일본 오카야마대학 츠야마중앙병원에서 1박2일 코스로 암을 포함한 예방의학프로그램인 VIP종합검진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