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닫기
[클릭자치현장] 미래 창녕 주역 401명에 장학금 5억 2450만 원 지급

알림

[클릭자치현장] 미래 창녕 주역 401명에 장학금 5억 2450만 원 지급

입력
2024.04.29 15:21
0 0
창녕군인재육성장학재단은 지난 26일 창녕군청에 2024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갖고 401명에게 총 5억2,4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창녕군 제공

창녕군인재육성장학재단은 지난 26일 창녕군청에 2024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갖고 401명에게 총 5억2,4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창녕군 제공


(재)창녕군인재육성장학재단(이사장 성낙인 창녕군수)은 지난 26일 창녕군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수여식은 학생들의 학업 지장을 최소화하기 위해 장학생 대표 31명만을 초청해 간소하게 진행됐다.

올해 장학증서 수여 대상은 대학생 주거비 지원 장학생 241명, 성적 우수 대학 진학생 69명, 성적 우수 고교생 40명, 성적 우수 중학생의 관내 고교 입학생 28명, 체육 특기 우수 학생 9명, 저소득가정 장학생 14명 등 모두 401명이며, 총 5억 2,45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특히 대학생 주거비 지원 장학금은 민선 8기 군수 공약사업으로 창녕 출신 대학생들이 조금이나마 생활비 걱정을 덜고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올해 신설한 장학금이다.

장학재단 이사장인 성낙인 군수는 "먼저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라며 "우리 지역에서 자란 학생들이 창녕인으로서 자부심을 느끼고 소중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우수한 장학사업을 계속해서 발굴하고 육성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창녕군인재육성장학재단은 2003년 10월 설립 이후 군민, 출향인, 기관, 단체, 기업인 등의 자발적인 후원과 군의 출연금으로 현재까지 100억여 원의 장학기금을 모금했다. 올해까지 2,761명의 장학생을 배출했으며, 총 42억 8,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동렬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