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2024.08.12
독립기념관 광복절 경축식이 올해 열리지 않는다. 뉴라이트 역사관으로 논란을 빚는 신임 김형식 독립기념관장이 임명 직후 결정한 일이다. 독립기념관이 광복절 경축식을 열지 않는 것은 1987년 개관 이후 처음이다.
독립기념관은 ‘기관장의 정부 행사 참석’을 광복절 경축식 취소 이유로 들고 있지만, 뉴라이트 역사관으로 논란을 빚는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의 취임과 그에 따른 시민단체의 극심한 반발도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