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2024.07.23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마지막 날 행사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푸틴'(러시아 대통령)이라고 소개하는 대형 말실수를 저질렀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에서 나토 정상회의 일환으로 열린 우크라이나 지원 협약 행사에 참여해 인사말을 했다. 이후 옆에 있던 젤렌스키 대통령을 소개하면서 "신사 숙녀 여러분, 푸틴 대통령이다(Ladies and gentlemen, president Putin)"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