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2024.07.23
여야는 지난해 수중 수색 중 순직한 해병대원의 소속 부대장이었던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을 불송치한 경찰 수사 결과를 놓고, 공방을 벌였다.
11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고 윤희근 경찰청장, 김철문 경북경찰청장 등을 출석시켜 채 상병 사망사건 수사 결과에 대한 업무 보고를 진행했다.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은 "경북청이 1년 가까이 만에 내놓은 수사 결과를 보면 '임성근 변호청'이 됐다고 국민들이 지탄해도 할 말이 없다"고 비판했다.
용혜인 의원은 윤희근 경찰청장에게 "임성근 전 사단장의 혐의는 여러 가지를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법원의 판단을 받아 볼 필요가 있다고 볼 수 없을 만큼 명명백백한 무죄라고 확신하냐"고 묻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