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조회수 15.4만회 • 2024.07.18
서욱 국방부 장관은 17일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신원식 국민의힘 의원의 "(해당 남성이) 군인이냐 민간인이냐"는 질문에 "초기 합동심문 결과, (이 남성이) 민간인이라고 진술했다"고 말했다. 또 "민간인이 한 겨울에 약 10㎞를 헤엄쳐 귀순하는 게 과연 가능하냐는 질의에 대해선 "수영을 할 수 없다는 게 최초 데이터였는데, 현장에서 확인해보니 (남성이) 잠수복 안에 솜동복 같은 점퍼를 입었고, 바깥으로 끈을 졸라 매어 물이 스며들지 않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6시간 내외 수영했다고 (남성이) 진술했다"면서 "수영으로 온 게 거의 확실하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