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2024.07.18
오세훈 서울시장이 12일 방역과 민생을 모두 잡기 위한 ‘서울형 거리두기 매뉴얼’ 수립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이날 서울시청에서 진행한 코로나19 브리핑에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의 희생을 강요하는 일률적인 '규제방역'이 아니라 민생과 방역을 모두 지키는 '상생방역'으로 패러다임을 바꿔가겠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현장에서 수용 가능하고 보다 실효적인 방역효과를 얻도록 업종·업태별 맞춤형 방역수칙을 수립해 기존 방역수칙을 대체해 나갈 것”이라며 “매출 타격을 최소화하되, 방역수칙은 획기적으로 강화하고 위반한 업소는 ‘원스트라이크아웃제’를 도입해 사업주 책임과 의무는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