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조회수 19.3만회 • 2024.07.18
더불어민주당의 채상병 특별검사법 처리에 반발한 국민의힘이 3일 오후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에 돌입했다.
이날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본회의.
특검법 상정에 앞서 여야는 의사진행 발언을 통해 공방을 벌였다.
배준영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는 "야당 의원님들께 여쭙겠다. 지금의 국회의원이 의원님들께서 다짐했던 의정 활동의 모습이 맞나"라고 외쳤고 민주당 의원들은 일제히 "네"라고 외쳤다.
계속되는 배 의원의 발언에 민주당 의원들은 한목소리로 "네"라고 외쳤다.
민주당 의원들의 연이은 대답에 의원석에서 웃음이 터져 나오기도 했다.
이어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의 발언에 국민의힘 의원들은 고성으로 항의했다.
특검법 상정 앞두고 샤우팅 대결 벌이는 가운데 이재명 대표, 고민정 의원, 임이자 의원 등 여야 의원들의 모습을 영상에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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