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2024.07.18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이 5일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과거 음주운전 전력을 거론하며 이 지사 때리기에 나섰다.
하 의원은 이날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전체회의에서 “이재명 후보는 과거 자신의 음주운전이 2005년 무료변론 증거수집 과정에서 벌어진 일이라고 페이스북에 해명한 적이 있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그러나 공개된 이 후보 전과기록을 보면 벌금 150만원 처분은 2005년이 아니라 2004년에 내려졌다"며 "이재명 후보는 2005년에 저지른 음주운전 재판을 1년 전인 2004년에 받았다는 궤변을 늘어놓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하 의원은 "이재명 후보 집에는 타임머신이 있나 궁금하다"며 "이 때문에 이재명 후보의 음주운전이 한두 번이 아니라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