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2024.07.18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국민건강보험공단 등에 대한 국정감사가 18일 열렸다.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정기석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에게 뇌졸증 등 '문재인 케어' 관련 자료 제출을 촉구하며 잘못된 자료 전달을 지적하자, 정 이사장은 “의원실 강요로 서두르다 보니 잘못된 자료가 갔다. 한 두 달로 끝날 자료가 아니어서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실소를 내뱉었다.
이 모습을 본 신동근 복지위원장은 국감에 임하는 태도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고, 이어 여·야 의원들이 '강요된 자료'를 두고 공방을 벌였다. 신 위원장은 결국 정회를 선포해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