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2024.07.18
최초의 3선 서울시장이자 한국 시민운동의 상징과도 같았던 박원순 서울시장의 영결식이 13일 서울시청에서 엄수됐다. 인권변호사이자 시민운동가로, 열린 행정가로 왕성한 삶을 살아온 그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참석자들은 슬픔을 감추지 못했다.
박 시장 영결식은 이날 오전 8시30분 서울시청 다목적실에서 엄수됐다. 100여명이 참석한 영결식에는 부인 강난희 여사와 아들 주신씨를 비롯한 유가족, 공동장례위원장인 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와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이 자리를 지켰다. 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와 이낙연 의원, 김부겸 전 의원 등 정치권 인사와 사회 각계각층 대표들도 참석해 고인을 기렸다.
김용식 P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