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2024.07.18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27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박정희 호남 소외론'을 주장한 것에 대해 "지역갈등을 조장하는 민주당의 가스라이팅"이라고 비판했다.
앞서 이재명 후보는 이날 오후 광주 충장로 우체국 앞 즉설연설에서 "초등학생 때 공장을 갔더니 관리자는 다 경상도 사람, 말단 노동자는 다 전라도 사람이었다"며 "어린 마음에 '나는 경상도인데 왜 관리자가 아니지'란 황당한 생각을 했을 정도로 차이가 많았다"고 회고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다음날인 28일에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재명 후보를 "정신 나간 정치인"이라고 지칭했다.
여당에서 '정신 나간' 표현을 문제 삼자 이 대표는 "막말이 아니라 ‘맞말’"이라고 응수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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