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2024.07.18
윤석열 대통령은 7일 밤 공개된 KBS 특별 대담 '대통령실을 가다'에서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논란에 대해 "몰카 정치공작"이라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의 공식 입장 표명은 지난해 11월 인터넷 매체 '서울의 소리'가 관련 의혹을 공개한 뒤 처음입니다.
윤 대통령은 "대통령이나 대통령 부인이 누구한테도 이렇게 박절하게 대하기는 참 어렵다"면서 "매정하게 끊지 못한 것이 좀 문제라면 문제이고, 좀 아쉽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