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2024.07.18
8일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여야가 내년도 예산안과 의사일정을 두고 강하게 충돌했다.
국민의힘 소속 한기호 국방위원장은 야당 의원들이 없는 가운데 회의를 개의했고 성일종 의원이 의사진행발언에 나섰다.
민주당 의원들은 성 의원의 의사진행발언 중 회의장으로 들어와 "야당도 없이 회의하는 게 어디 있느냐"며 강하게 항의했다.
한기호 위원장은 "오늘 회의를 간사가 보이콧한다고 하지 않았냐"고 했고 민주당 김병주 간사는 "그런 말을 한 적이 없다"며 반박했다.
여야 의원들은 위원장석 주변에서 고성을 주고받으며 격하게 설전을 벌였고 특히 한기호 위원장과 설훈 의원은 일촉즉발 상황까지 가는데...
한편 고성이 멈추지 않자, 민주당은 정회를 요청했다.
이에 한기호 위원장은 무슨 말을 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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