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2024.07.18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0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가석방 결정과 관련 “법무부 입장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송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이 부회장이 국민 여론과 법무부의 특별한 혜택을 받은 셈이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이달부터 국내에서 위탁생산하는 모더나 백신이 국내에서 소비될 수 있도록 적극적 협의가 필요한데, 이런 역할을 해달라”며 “반도체 활로를 찾는 역할을 통해 국가와 국민에 봉사하는 기회로 활용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