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2024.07.18
30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대다수의 국민의힘 의원들과 윤석열 대선후보 부부 등에 대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통신자료 조회를 두고 여야가 정면충돌했다. 국민의힘은 "국가기관의 불법적인 무차별적 사찰"이라며 강하게 비판한 반면, 김진욱 공수처장은 "합법적인 수사 방식"이라는 입장을 굽히지 않았다.
장제원 의원은 "저를 왜 털었어요?"라고 물으면서 "제가 누구와 통화했는지 다 안다는 것 아닌가, 되게 기분 나쁘다"고 언성을 높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