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2024.07.18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하루 앞둔 23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서 열린 외교부·통일부 등을 대상으로 한 현안질의.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박진 외교부 장관에게 "'정부가 오염수 방류를 찬성 또는 지지하는 것은 아니다', 이 무슨 뜻이냐"며 "반대한다는 거냐, 찬성한다는 거냐"라고 물었다.
이에 박진 외교부 장관은 "국민의 안전과 건강이 최우선이다"며 "또 국제법과 국제기준에 맞도록 처리돼야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원론적 입장을 밝혔다.
박 장관은 "정부가 방류를 찬성하거나 지지한 적 없다"고 했다.
그러자 전 의원은 "누가 생각하더라도 과학적·기술적 문제가 없다 그러면 찬성이라고 생각하는 게 상식적인 이야기 아니냐"고 묻는데...
#외통위 #후쿠시마_오염수_방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