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조회수 15만회 • 2024.07.18
국민의힘 대권 주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10일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국민시그널' 공개면접에서 자신을 둘러싼 고발 사주 의혹과 관련, 대검찰청 내부 직원 관리소홀 부분에 대해서는 사과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윤 전 총장은 이날 '진상 조사를 통해 손준성 검사와 김웅 국민의힘 의원 사이에 무엇인가 오고 간 게 사실로 드러나게 된다면 사과할 의사가 있느냐'는 물음에는 "명확하게 확인이 된다면 손 검사가 아니라 대검의 어느 직원 또는 검사라 해도 당시 총장으로서 제대로 살피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국민들에게 사과할 수 있다. 그러나 현재 진행 중이니 빠른 시일 내에 조사를 해보라는 입장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