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2024.07.18
9일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심상정 정의당 의원이 변창흠 국토부 장관에게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땅 투기 의혹 사태에 대해 강한 어조로 질책했다.
심 의원은 'LH 직원들이 개발 정보를 알고 땅을 미리 산 것은 아닌 것 같다'라는 변 장관의 두둔하는 발언에 대해 "직원들을 조사도 안 하고, 사정을 알지도 못하면서 '알고 투자한 건 아닌 것 같다고' 말 했느냐"며 "그러니 국민은 분노하고 있는 것. 이게 장관의 평상시 인식이다"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