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2024.07.18
24일 박근혜 전 대통령이 대구시 달성군 사저에 도착해 대국민 메시지를 발표하던 중 돌발상황이 발생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이날 오후 12시 15분께 사저에 도착해 지지자들과 취재진 앞에 섰다.
그는 "오랜만에 여러분께 인사드린다"며 "지난 5년의 시간은 저에게 무척 견디기 힘든 그런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힘들 때마다 저의 정치적 고향이자 마음의 고향인 달성으로 돌아갈 날을 생각하며 견뎌냈다"고 했다.
이때 한 남성이 소주병을 던지는 소동이 일어나는데...
돌발 상황에 경호 인력은 박 전 대통령을 둘러쌌고 박 전 대통령의 메시지 발표는 중단됐다. 2분가량 상황이 정리된 후 박 전 대통령은 유영하 변호사의 말에 '괜찮다'는 듯 미소를 보이며 다시 마이크 앞에 섰다.
그는 어떤 말을 하고 다시 메시지 발표를 이어갔을까?
이날 돌발 상황 등 박근혜 전 대통령의 대국민 메시지 발표 현장을 영상에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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