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를] 스트레스 풀러 가서 미술 작품 만들고 왔다!! (feat. 액션 페인팅)
뉴스+ • 2024.07.18
“이직을 앞둔 복잡한 심경을 담고자 최대한 빽빽하게 그렸고요.
주황색으로 휴가가 끝나가는 아쉬움을 표현했어요”
신촌의 한 복합문화공간. 업무 스트레스에서 잠시나마 벗어나고 싶은 직장인들이 모였다.
캔버스에 물감을 떨어뜨리거나 흩뿌리는 액션 페인팅 수업이다.
정해진 표현 방식은 없다. 길게 걸린 도화지 앞에서 붓으로 찍기, 흩뿌리기, 물감을 듬뿍 묻혀 아래로 흘러내리게 두기, 물총에 물감 넣고 분사하기 등 원하는 대로 자유롭게 표현했다.
같은 재료와 도구를 사용했지만 전혀 다른 작품이 완성됐다.
우열은 없다. 하나하나가 ‘느낌 있는’ 작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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