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2024.07.18
#BTS #유엔 #연설
그룹 방탄소년단이 20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유엔(UN)본부에서 팬데믹(코로나19 대유행)으로 시름하는 세계에 던진 화두는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었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UN총회의장에서 열린 제76차 UN총회 특별행사 '지속가능발전목표(SDG) 모멘트'에서 "요즘 10~20대는 코로나19로 길을 잃은 '로스트 제너레이션(Lost Generation)'이 아니라 앞으로 걸어나가는 '웰컴 제너레이션(Welcome Generation)"이라고 말했다. 팬데믹으로 세계의 젊은 세대가 모든 일상을 잃은 게 아닌, 변화에 겁먹지 않고 새로운 일상으로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긍정의 메시지를 강조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