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2024.07.18
4일 오후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열린 국민의힘 1차 전당대회 대전·세종·충북·충남 합동연설회에서 나경원 당대표 후보가 정견발표를 가졌다.
나 후보는 경쟁자인 이준석 후보를 향해 "초보 셰르파(히말라야 고산등반의 안내인 역할)는 원정대를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며 "노련한 셰르파 나경원이 반드시 정권교체라는 정상을 정복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네거티브는 제가 피해의 달인"이라며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벌써부터 '윤석열 파일' 운운하면서 흔들고 있는데 제가 길목을 지키고 있다가 확 한 칼에 치겠다"고 공언했다.
국민의힘은 오는 11일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를 선출할 계획이다.
영상 : 국민의힘 유튜브 채널 ‘오른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