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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어운반차' 운전자까지 산불 진압 나선 급박한 울진·삼척 상황 [제보영상]

뉴스+ • 2024.07.18

4일 오전 11시 17분쯤 경분 울진군 북면 두천리 야산에서 시작된 산불은 밤사이 강풍을 타고 북동쪽으로 확산해 강원 삼척까지 번졌다가 이날 다시 남하해 군청이 있는 울진 읍내로 옮겨붙었다.

산불의 영향 구역은 5일 오전 7시 30분 기준 6,066㏊로 이는 국제 공인 축구장의 8,496개 면적에 해당한다. 또 주택 116채가 불에 타는 등 158곳에서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울진에서 온 시청자 제보 영상에는 활어운반차 운전자가 화재진압에 나서는 모습도 보여 현지 상황이 얼마나 급박한지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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