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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야구, 축구, 수영 가능!", 층간 소음 완벽 해결, 계획형(J) 아빠의 큰 그림 [집공간사람 : 죽전 삼 형제의 집]

집 공간 사람 • 2024.07.18

#목조주택 #단독주택 #층간소음

'아이를 어떤 집에서 키워야 할까'. 대한민국에서, 특히 아파트 공화국 서울에서 아이를 키우는 사람이라면 언젠가는 이 질문 앞에 던져지는 날이 온다. 천진무구하기만 한 아이의 발걸음이 아랫집에 피해를 줄까 신경이 곤두서는 일이 잦아지고, 그럴 때마다 아이를 다그치는 자신을 마주하다 보면 '이렇게 사는 게 맞나'라는 한탄이 절로 나온다.

최은호(43)·조현정(43) 부부도 그랬다. 세 살 터울 형제를 데리고 네 번의 이사를 다니는 동안 층간소음 문제로 이웃과 크고 작은 갈등을 겪은 부부는 셋째 아이의 성별이 남아인 것을 확인한 순간 막연히 꿈꿨던 단독주택을 운명으로 받아들였다. 그리고 7년 후, 이들은 경기 용인 죽전동에 지훈(12)·동훈(9)·승훈(7), 삼 형제의 이름 첫 글자를 딴 '지동승가'(대지면적 166.10㎡, 연면적 215.85㎡)를 짓고, 주택살이를 마음껏 누리고 있다. 에너지 넘치는 세 아들과 함께.

00:00 지승동가
00:10 결혼 10주년 선물로 지은 집
00:40 외관
01:17 1층 소개
01:27 2층 소개
01:35 다락
01:47 집을 지은 이유
03:28 중정
04:13 거실과 주방
05:54 2층 복도
06:33 책마루
07:05 침실
07:15 아이방
07:39 다락
08:05 목조주택
08:40 계획형 아빠의 큰 그림


[집 공간 사람]
집은 ‘사고 파는 것’이기 전에 ‘삶을 사는 곳’입니다. 집에 맞춘 삶을 살고 있지는 않나요? 삶에, 또한 사람에 맞춰 지은 전국의 집을 찾아 소개합니다.

집 공간 사람 영상 보러 가기 https://bit.ly/3WiPJz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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