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2024.07.18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청와대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부동산 문제는 우리 정부에서 과거 정부에 비해 더 많이 주택 공급을 늘렸다. 그렇기 때문에 부동산 투기를 잘 차단하면 충분히 공급이 될 것이라는 판단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라며 “그 동안 투기 (차단에) 역점을 뒀지만, 결국 부동산 안정화에는 성공하지 못했다”고 인정했다.
그러면서 “기존 투기(수요) 억제 기조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부동산 공급에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고자 한다. 그 대책은 국토교통부가 방안을 마련하고 있기에 변창흠 국토부 장관이 설 전에 발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