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2024.07.18
#고발사주 #국정감사 #공수처
전주혜 국민의힘 의원은 12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를 대상으로 한 첫 국정감사에서 공수처의 정치적 중립성에 의혹을 제기했다.
전 의원은 "지난달 10일 (공수처가) 김웅 의원실 압수수색을 나왔는데 진짜 이해할 수 없는 키워드가 있었다. 수사관들이 동훈, 미애, 경심 등을 검색했다"며 "이런 이름들은 고발장에도 언급되지 않은 이름들"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수처가 지난 6월4일 윤 전 총장 관련 옵티머스 펀드사기 사건 부실 수사 의혹, 한명숙 전 총리 모해위증 교사 수사 방해 의혹을 입건했다. 4달 동안 아무런 결론이 없다"며 "질질 끌어서 선거에 영향을 미치려고 마음 먹은 거냐"라고 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