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2024.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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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내 유일한 한국인 가족 전원이 11월 2일 저녁 가자지구를 벗어나 이집트에 도착했다.
이스라엘군에 의한 가자지구 전면 봉쇄 이후, 외국인 여권 소지자와 일부 부상자에 한해 이집트 입국이 허용됐는데 이들 가족은 대한민국 국적자로서 국경을 통과할 수 있었다.
이집트의 수도 카이로로 이동한 뒤 인터뷰에 응한 최 씨 가족의 첫째 수헤르 씨는 "전쟁 발발 26일 만에 빠져나올 수 있었다"면서 "폭격을 피해 가자시티 남쪽으로 피난을 갔지만, 그곳도 안전하진 않았다"라고 포위망 건너편의 참상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