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2024.07.18
#shorts #스파이더맨 #사기꾼
지난 11일 오후 9시 10분 서울 지하철 2호선 잠실역에서 한 노숙인이 자신을 깨운 역무원을 위협하며 난동을 부렸다.
그때 스파이더맨 복장을 한 시민이 나타나 노숙인을 제지했다. 스파이더맨은 노숙인을 막아서며 손을 잡고 춤을 추기도 했다.
실제 스파이더맨 캐릭터를 떠올리게 하는 모습이 SNS상에서 화제가 된 가운데, 한 X(전 트위터) 이용자가 본인이 영상 속 스파이더맨이라고 밝혔다.
이를 본 다른 X 이용자는 "과거 코스프레 관련 카페에서 '잠실역 스파이더맨'에게 사기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사기 논란에 대해 잠실역 스파이더맨의 입장을 들어보기 위해 연락을 취했으나 아직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