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2024.07.18
#대장동 #대똥이 #국토위
3일 국민의힘 요구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 '대똥이'가 등장하면서 파행됐다.
대똥이는 지난 국정감사에서 국토위 야당 간사인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이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겨냥해 겉과 속이 다름을 뜻하는 '양두구육(羊頭狗肉·양 머리를 걸어 놓고 개고기를 판다)'이라는 의미를 부여하며 들고나온 개 인형이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이날 대똥이 등장에 강하게 항의하며 강아지 인형을 들고 회의장을 떠났고, 송 의원은 "자신의 반려견을 탈취해갔다"며 여당 의원들을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