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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기 조종사' 꿈 이루기 위해 재입대한 청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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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기 조종사' 꿈 이루기 위해 재입대한 청년들

입력
2016.02.23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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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후 공군 제1전투비행단 기지에서 열린 '2016년 1차 고등비행교육 수료식'에서 공군 조종사의 꿈을 이루는 윤재흔 중위. 윤 중위는 육군 병사로 복무를 마치고 조종사가 되기 위해 재입대 했다. 공군 제공
23일 오후 공군 제1전투비행단 기지에서 열린 '2016년 1차 고등비행교육 수료식'에서 공군 조종사의 꿈을 이루는 윤재흔 중위. 윤 중위는 육군 병사로 복무를 마치고 조종사가 되기 위해 재입대 했다. 공군 제공

정경두 공군총장 "안보상황 엄중…실전적 전술전기 연마하라"

공군은 23일 오후 제1전투비행단 기지에서 고등비행교육 수료식을 열어 신임 공군 조종사 22명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정경두 공군참모총장은 이날 수료식에 참석해 수료생 전원에게 공군 조종사의 상징인 빨간 마후라를 직접 매줬다.

수료생들은 1년 7개월에 걸친 입문·기본·고등비행교육을 모두 마쳤다. 이들은 앞으로 전투기 입문 과정(LIFT)과 전환 및 작전가능훈련(CRT)을 받고 조종사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우수한 성적으로 참모총장상을 받게 된 최유림 중위는 "그 누구도 대한민국 영공을 넘볼 수 없도록 빈틈없이 조국 하늘을 수호하는 전투조종사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23일 오후 공군 제1전투비행단 기지에서 열린 '2016년 1차 고등비행교육 수료식'에서 공군 조종사의 꿈을 이루는 최철훈 중위. 최 중위는 공군 병사로 복무를 마치고 조종사가 되기 위해 재입대 했다. 공군 제공
23일 오후 공군 제1전투비행단 기지에서 열린 '2016년 1차 고등비행교육 수료식'에서 공군 조종사의 꿈을 이루는 최철훈 중위. 최 중위는 공군 병사로 복무를 마치고 조종사가 되기 위해 재입대 했다. 공군 제공

수료생들 가운데 최철훈 중위와 윤재흔 중위는 각각 공군과 육군에서 병사로 복무한 다음 공군 장교가 돼 조종사의 꿈을 이뤄 화제가 됐다. 형과 함께 임관했던 정한울 중위는 이번에 조종사가 돼 형이 근무하는 제16전투비행단에 배치됐다.

정경두 총장은 "엄중한 안보 상황 속에서 조종사의 임무를 깊이 인식하고 새로 배속되는 비행대대에서 실전에 부합하는 전술전기를 부단히 연마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윤재흔 중위와 최철훈 중위는 각각 육군과 공군에서 병사로 복무를 마치고 조종사가 되기 위해 재입대 했다. 공군 제공
윤재흔 중위와 최철훈 중위는 각각 육군과 공군에서 병사로 복무를 마치고 조종사가 되기 위해 재입대 했다. 공군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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