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이후 13년 만 수영 3관왕…
김우민 "빨리 올림픽 가고 싶다"
중장거리 간판 김우민(22·강원도청)이 한국 수영 역사상 세 번째로 단일 아시안게임 3관왕에 올랐다. 박태환(2006년 도하·2010년 광저우) 이후 13년 만이다. 김우민은 "수영의 레전드들과 (제 이름이) 같이 불리는 것 자체가 영광"이라면서도 "(박태환의 아성에 도전하는 것은) 수영선수로서 당연한 목표이고, 앞으로 해내야 할 숙제"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김우민은 29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수영 경영 남자 자유형 400m 결승에서 3분44초36으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