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닫기
이해찬 “재난지원금, 소득 관계없이 전 국민에게 지급하자”

알림

이해찬 “재난지원금, 소득 관계없이 전 국민에게 지급하자”

입력
2020.04.06 11:23
수정
2020.04.06 11:29
0 0
6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선거대책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중앙당 상임선대위원장인 이해찬 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부산=연합뉴스
6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선거대책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중앙당 상임선대위원장인 이해찬 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부산=연합뉴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을 전 국민으로 확대하자고 제안했다.

이 대표는 6일 부산 민주당 당사에서 열린 민주당ㆍ더불어시민당 합동 선거대책회의에서 “지역ㆍ소득과 관계없이 모든 국민을 국가가 보호하고 있다는 것을 제대로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정부가 신종 코로나에 대응하기 위해 소득 하위 70%에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키로 한 것에서 더 나아가 수혜 범위를 전 국민으로 확대하자는 발언이다.

이 대표는 “총선이 끝나는 대로 당에서 이 문제를 면밀히 검토해서 국민 전원이 국가로부터 보호받고 있단 자기 확신을 가질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도 전날 전 국민에게 1인당 50만원을 일주일 내로 나눠 주는 방안을 제안했다. 전 국민 하위 소득 70% 계층에 지원금을 지급하겠다는 정부 정책에 대해 ‘총선용 현금 살포’라고 비판해온 통합당의 기존 입장을 뒤집은 제안이다.

김현빈 기자 hbkim@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