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준, 2003년 인권위에 손편지… 꾸준히 입국 시도
군입대 선언 후 국적 포기‘배신의 아이콘’ 전락… “입국 불허” 69%, 여전히 여론 싸늘 가수 유승준(43ㆍ미국명 스티브 유)은 1990년대 후반 ‘아름다운 청년’의 상징이었다. 독실한 기독교 신자인 그는 무대에 오르기 전 늘 기도 먼저 했다. 노래 ‘가위’와 ‘나나나’ ‘열정’ 등으로 큰 사랑을 받으면서도, 스캔들 한 번 내지 않았다. 1997년 스무 살에 데뷔한 청년은 금연 홍보 대사로 나서며 금욕적인 생활에 앞장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