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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오스 워킹', 생각이 들린다니 소재는 신선하지만...

    2021.02.25 18:07  고경석 기자 kave@hankookilbo.com

    생각에 입이 달린다면 어떻게 될까. 머릿속 생각이 실시간으로 가까이 있는 타인에게 들린다면 말이다. 베스트셀러 소설을 영화로 옮긴 SF 스릴러 ‘카오스 워킹’(24일 개봉)은 이처럼 흥미로운 설정에서 출발한다. 지구를 떠나 ‘뉴월드’에 정착한 사람들은 생각이 소리나 이미지로 노출이 되는 노이즈 바이러스에 감염돼 있다. 프렌티스타운의 시장 데이비드(매즈 미켈슨)처럼 생각을 통제할 수 있는 소수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머릿속의 소음을 숨기지 못한다. 프렌티스타운은 여자 한 명 없이 죄다 남자들뿐인 이상한 곳이기도 하다. 시장은 원주민 생명체인 스패클이 여자들을 모두 죽였다고 말한다. 그런 이유로 마을의 유일한 소년 토드(톰 홀랜드)는 태어나서 한 번도 여자를 만난 기억이 없다. 우주선을 타고 마을 인근에 불시착한 소녀 바이올라(데이지 리들리)를 발견한 토드는 그에게선 노이즈가 나오지 않는다는 사실에 강한 호기심을 느낀다. 시장은 무슨 이유에선지 필사적으로 소녀를 잡으려 하고, 시장에게 소녀의 등장을 처음 알렸던 토드는 바이올라와 함께 이웃 마을 파브랜치로 향한다. ‘카오스 워킹’은 2010년 국내에도 번역, 출간된 패트릭 네스의 3부작 소설을 토대로 한다. 3부작 중 3번째 책이 2011년 최고의 영국 청소년 소설에 수여하는 카네기 메달을 받은 것을 비롯해 원작 소설은 여러 문학상을 수상했고 34개국에 판권이 팔리며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영화 ‘카오스 워킹’은 3부작의 1권 ‘절대 놓을 수 없는 칼’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원작이 그렇듯 영화에서도 가장 흥미로운 지점은 생각이 들리고 보인다는 설정이다. 글자로만 표현하는 소설에 비해 영화가 유리한 지점이기도 하다. SF 스릴러와 서부극을 결합한 듯한 영화는 자세한 배경 설명을 미룬 채 토드ㆍ바이올라와 시장 일당의 추격극에 초점을 맞춘다. 지구인들은 어쩌다 외계 행성에 정착하게 됐는지, 프렌티스타운에는 왜 여자가 없는지, 스패클은 어떤 존재인지 ‘떡밥(복선이나 단서)’만 던져주고선 적절한 해답을 주지 않은 채 끝을 낸다. 생각을 숨기기 위해 애쓰지만 늘 들켜버리고 마는 토드의 모습처럼 노이즈라는 설정은 꽤나 신선하고 흥미롭다. 그러나 영화는 단순한 추격극 위주로 흐르며 시간이 지날수록 긴장감을 감소시킨다. 추격의 과정은 느슨하게 전개되고 감정과 긴장을 한껏 끌어올려야 할 결말부도 서둘러 끝내는 듯한 인상을 준다. 나중에 플롯을 끌고 갈 단서들을 잔뜩 뿌려놓고선 궁금증을 해소하지 않아 영화가 끝나고 나면 다소 허탈한 느낌마저 준다. 1권의 제목이 ‘절대 놓을 수 없는 칼’인데 정작 영화에서 칼의 존재감은 미미하다. ‘본 아이덴티티’ ‘엣지 오브 투모로우’에서 보여준 덕 라이먼 감독의 차진 연출력을 아쉽게도 여기선 찾아보기 어렵다. 2017년 촬영을 마쳤으나 2년 뒤 재촬영을 하는 등 우여곡절을 겪은 뒤 한국에서 세계 최초로 개봉해 상영 첫날인 24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편 제작 소식은 아직 들려오지 않고 있다.
    • 무기업자와 정치인은 어떻게 평화를 착취해 배를 불렸나

      2021.02.25 14:55  고경석 기자 kave@hankookilbo.com A섹션 15면

      1990년대 서아프리카를 파탄으로 몰아넣은 찰스 테일러는 전쟁이 돈벌이가 된다는 사실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다. 라이베리아 대통령이 되기 전 테일러는 내전을 일으켜 나라를 초토화시켰고 권력을 잡은 뒤엔 이웃나라 시에라리온의 막대한 다이아몬드 자원을 차지하기 위해 현지의 반군 혁명연합전선과 손을 잡았다. 테일러를 통해 구매한 무기를 장착하고 공격에 나선 혁명연합전선은 2주도 지나지 않아 민간인 6,000여명을 학살했고 10만여명의 이재민을 길거리로 내몰았다. 인구 대부분이 하루 1달러도 안 되는 돈으로 생활하는 극빈국 시에라리온 주민들이 고통받고 있을 때 찰스 테일러와 이스라엘인 무기업자 레오니드 미닌은 수천만달러를 벌어들이며 사치스러운 삶을 즐겼다. 테일러와 미닌의 사악한 전쟁놀이는 무기사업이 정치와 얼마나 밀접한지 보여주는 단적인 예다. 무기산업이 마약산업보다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위험하다. 대부분 정부가 개입해 있는 데다 비밀의 장막에 꽁꽁 둘러싸여 있어 실체 규명이 어렵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으로 부패 감시 비영리단체 커렵션워치의 창립자인 앤드루 파인스타인은 2011년 처음 펴낸 '어둠의 세계'에서 무기산업을 둘러싼 부패의 내막과 전쟁 기획자들의 비리를 폭로한다. 저자는 1차 세계대전부터 최근까지 방대한 자료를 아우르며 전쟁이 장사꾼들의 게임판으로 변해버린 참혹한 역사를 되짚고 그 산업을 주도한 인물들을 소환해 고발한다. 출간 당시 이 책이 높은 평가를 받았던 건 무기 거래와 관련한 몇몇 비리 스캔들을 파고드는데 그치지 않고 세계의 무기산업이 어떻게 작동해왔는지를 꼼꼼히 들춰내고 있어서다. 무기산업은 세계의 평화를 위협할 뿐 아니라 과도한 군비지출 증가를 유도하며 국가의 경제와 사회문제까지 악화시킨다. 남아공에선 에이즈 퇴치 관련 예산이 불필요한 무기구매 예산으로 전용되며 막대한 피해를 낳기도 했다. 무분별한 무기 공급이 폭력과 학살을 부추겨 수많은 민간인을 희생시킨다는 것은 그 무엇보다 심각한 문제다. 세계를 경악하게 한 르완다 대학살도 연간 예산의 70%를 무기구매에 지출한 르완다 정부와 무기 수출에 적극적으로 나선 프랑스 정부가 손잡은 결과였다. 이처럼 세계 곳곳의 상황이 심각한데도 무기거래를 둘러싼 비리와 범죄가 좀처럼 범의 심판을 받지 않는다는 점은, 무기산업이 오래도록 감시와 규제, 감독에서 벗어나 있어왔다는 현실을 말해준다. 세계의 무기 산업을 주도하는 나라는 미국이다. 저자는 세계 최대 무기 생산국이자 소비국인 미국이 바뀌지 않는다면 무기산업의 작동방식도 바뀌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한다.
    • 실사합성으로 돌아온 '톰과 제리', 2021년에도 통할까?

      2021.02.24 14:12  고경석 기자 kave@hankookilbo.com A섹션 15면

      1940년 태어나 올해로 여든한살이 된 ‘원로’ 애니메이션 캐릭터 톰과 제리가 돌아왔다. 극장용 장편 애니메이션으로는 1992년 ‘톰과 제리’ 이후 29년 만이다. 이번엔 현실 배경에 2차원 그림이 덧입혀진 합성 영화다. 프랭크 시내트라와 진 켈리 주연의 ‘닻을 올리고’(1945)를 비롯해 톰과 제리가 실사 영화에 등장한 게 이번이 처음은 아니지만, 두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한 실사 영화는 24일 국내 개봉한 ‘톰과 제리’가 최초다. 영화에서 고양이 톰과 생쥐 제리가 난리법석 소동을 펼칠 무대는 미국 뉴욕의 특급 호텔. 유명 스타 커플 벤과 프리타가 성대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니 난장판을 만들기에 안성맞춤이다. 남의 이력서를 도용해 호텔에 임시직으로 취직할 정도로 심상찮은 인물인 케일라(클로이 모레츠)가 두 장난꾸러기의 난동에 가세한다. 코끼리까지 동원해 거창한 결혼식을 연출하려 하는 벤의 욕심이 더해지며 소동의 규모는 더욱 커진다. 톰과 제리의 장난스런 난투극에 익숙한 관객이라면 이후 전개를 예상하긴 어렵지 않다. ‘톰과 제리’는 원래 별다른 플롯이나 대사 없이 톰과 제리의 쫓고 쫓기는 슬랩스틱 난타전 중심으로 펼쳐지는 애니메이션이다. 그래서 초기에도 주로 10분 안팎의 단편으로 제작됐고 TV 시리즈 역시 비슷한 분량으로 만들어지거나 여러 짧은 에피소드를 연결시키는 방식으로 방송됐다. 당연히 제작진의 숙제는 톰과 제리의 우당탕탕 추격전을 연결시켜줄 긴 플롯을 짜고 그 속에서 움직일 재미있는 캐릭터들을 구축하는 일이었을 것이다. 가볍게 웃으며 볼 수 있는 코미디로서 '톰과 제리'는 대체로 무난하다. 그러나 스타 커플의 결혼식을 중심으로 한 플롯은 다소 심심하고 단조롭다. 클로이 모리츠의 발랄한 코미디 연기가 두 애니메이션 캐릭터와 제법 어울리긴 하지만 다른 캐릭터들은 도드라지지 않는 편이다. 어린이와 함께 보는 가족용 애니메이션 영화를 굳이 1시간 40분짜리로 늘릴 필요가 있었는지도 의문이다. 적잖은 단점에도 불구하고 ‘톰과 제리’는 즐길 만한 부분 역시 많은 영화다. 터무니없고 엉뚱한 톰과 제리의 오버액션 코미디는 여전히 활기와 재치, 리듬감으로 넘치고, 불독 스파이크나 금붕어 골디, 코끼리와 비둘기 등 조연 동물 캐릭터들도 영화에 감칠맛을 더한다. 실사와의 조화도 나쁘지 않다. 특히 실제 배우들과 2D 애니메이션 캐릭터들이 뒤섞여 벌이는 액션 연출이나 대도시의 복잡한 도로를 배경으로 한 톰과 제리의 소동은 노스탤지어와 함께 이전의 ‘톰과 제리’에서 볼 수 없었던 신선한 자극을 준다. 하이브리드 애니메이션 ‘톰과 제리’의 최고 장점은 원작 캐릭터의 매력을 잘 살려냈다는 점일 것이다. 천하의 앙숙이지만 세상 누구보다 가까운 사이인 둘의 관계는 ‘톰과 제리’가 80년 이상 전 세계의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라 할 수 있다. 연출을 맡은 팀 스토리 감독은 “톰과 제리는 형제 간의 애증처럼 상징적인 캐릭터로 우리 모두가 공감할 수 있기 때문에 세월을 초월해 오래도록 사랑받는다”고 말했다.
    • 일렉트로닉 듀오 '다프트 펑크', 28년 만에 전격 해체 발표

      2021.02.23 10:03  고경석 기자 kave@hankookilbo.com

      'Get Lucky' 'One More Time' 등의 히트곡으로 유명한 프랑스 출신의 일렉트로닉 듀오 다프트 펑크(Daft Punk)가 결성 28년 만에 해체했다. 다프트 펑크는 22일 자신들의 유튜브 채널에 '에필로그'라는 제목의 8분짜리 영상을 올려 공식적으로 해체를 알렸다. 이들이 2006년 연출한 영화 '다프트 펑크의 일렉트로마'에서 가져온 영상은 사막을 걷던 다프트 펑크의 한 멤버가 다른 한 명의 등에 부착된 시한폭탄을 터트린 뒤 떠오르는 해를 배경으로 홀로 사막을 걸어 나가는 것으로 끝이 난다. 그 사이 '1993-2021' 문구가 등장하는데 1993년은 이들이 밴드를 결성한 해다. AFP통신과 CNN, 음악전문매체 빌보드 등에 따르면 오랫동안 다프트 펑크의 홍보를 맡아온 캐스린 프레지어는 이들의 해체 사실을 확인했으나 해체 이유는 밝히지 않았다. 프랑스 스타일의 하우스 음악을 정의한 것으로 평가 받는 다프트 펑크는 학창시절 파리에서 만난 토마 방갈테르(46)와 기 마누엘 드 오맹 크리스토(47)가 의기투합하며 시작했다. 1997년 데뷔 앨범 'Homework'를 발표해 'Da Funk' 'Around The World' 등을 히트시켰고, 두 번째 앨범 'Discovery'에선 'One More Time' 'Harder, Better, Faster, Stronger' 등의 히트곡을 내며 글로벌 스타로 거듭났다. 대외적으로 얼굴을 거의 드러내지 않는 신비주의로 유명한 이들이 쓰고 나오는 로봇 모양의 헬멧은 다프트 펑크의 트레이드마크로 여겨진다. 다프트 펑크는 2013년 발표한 네 번째 앨범 'Random Access Memories'으로 전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기타리스트 나일 로저스, 가수 퍼렐 윌리엄스 등이 참여한 'Get Lucky'는 대대적인 히트와 함께 그래미상 주요 부문을 휩쓸었다. 현재까지 이들이 참여한 마지막 음악은 캐나다 출신 팝스타 위켄드의 'Starboy' 앨범으로 알려져 있다. 프레지어는 다프트 펑크가 미발표곡을 내놓을지 여부에 대해선 밝히지 않았다. 다프트 펑크의 해체 소식에 동료 음악인들과 팬들은 존경의 뜻을 표했다. 위켄드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그들의 여정에 함께할 수 있었던 점에 대해 감사하다"고 적었고, 프로듀서 마크 론슨은 "그들은 흠집 하나 없는 유산을 남기고 음악계를 떠났다"면서 "부럽다고 말하고 싶지만 도저히 도달할 수 없는 경지라고 하는 게 맞겠다"고 썼다.
    • 지난해 영화 1회 상영에 평균 10명 봤다...2019년 대비 70% 이상 급감

      2021.02.19 18:14  고경석 기자 kave@hankookilbo.com

      지난해 영화관에서 1회 상영 시 평균 10명 안팎이 관람한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40명 수준이었던 2019년에 비해 4분의 1 수준으로 쪼그라든 셈이다.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는 19일 '2020년 한국 영화산업 결산'을 발표하면서 지난해 극장 전체 관객 수가 5,952만명으로 전년 기록인 2억 2668만명보다 73.7% 감소했다고 밝혔다.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이 가동된 2004년 이후 역대 최다 기록을 세운 2019년에 이어 지난해엔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극장 관객 수는 2013년부터 2019년까지 2억명대를 유지해왔지만,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관객이 크게 줄며 전례 없는 감소세를 나타냈다. 전국 영화상영관 수가 약 3,300곳임을 감안하면 지난해 스크린 1곳당 하루 평균 약 50명꼴의 관객이 들었다. 상영관당 하루 평균 4~6회 상영했다고 할 때 회당 평균 관객수는 10명 안팎에 불과하다. 성수기나 주말, 휴일에 관객이 집중되는 것을 고려하면 평일에는 한두명의 관객을 두고 상영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했음을 알 수 있다. 2010년대 들어 꾸준히 4회 이상을 유지했던 인구 1인당 극장 관람 횟수도 1.15회로 떨어졌다. 매출액은 2005년 이후 최저치인 5,104억원으로 전년 대비 73.3% 감소했다. 박스오피스 1위는 '남산의 부장들'로 관객수 475만명, 매출액 412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436만명, 386억원), 3위 '반도'(381만명, 331억원), 4위 '히트맨'(241만명, 206억원), 5위 '테넷'(199만명, 184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한국영화 관객 점유율은 68%로 10년 연속 외국영화 관객 점유율보다 높았다. 순제작비 30억원 이상 '상업영화' 29편의 추정 수익률은 -34.1%로 잠정 집계되며 1년 만에 다시 적자로 돌아섰다. 2018년 상업영화 평균 수익률은 2018년 적자에서 2019년 10.9%로 흑자 전환을 한 바 있다. 코로나19로 극장가가 크게 위축된 가운데 개봉작의 여성 영화인 참여 비중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실제 개봉한 165편 가운데 여성 감독은 38명으로 전체 감독의 21.5%를 차지했다. 여성 스태프의 참여율은 제작자 50명(25.6%), 주연 67명(42.1%), 각본가 43명(25.9%), 촬영감독 19명(8.8%)으로 전년보다 대부분 상승했다. 한국영화 흥행 순위 30위 영화 중 작품 속에서 여성이 얼마나 빈번하고 주도적인 캐릭터로 등장하는지 평가하는 기준인 '벡델 테스트'를 통과한 영화는 총 15편(53.6%)으로 이 역시 전년보다 증가했다.
    • 25년 만에 이와이 슌지가 다시 쓴 '러브레터'

      2021.02.18 17:20 고경석 기자 kave@hankookilbo.com

      국내에서 가장 사랑받는 일본 멜로영화로 꼽히는 ‘러브레터’(1995)의 이와이 슌지(58) 감독이 25년 만에 연애편지를 다시 들고 왔다. 자신의 장편 데뷔작이자 대표작을 애써 상기시키려는 듯 제목도 ‘라스트 레터’다. 속편은 아니지만 기본 DNA를 크게 바꾸지 않은 채 구성 요소들을 조금 바꾸고 재배치해 사실상 남매 관계에 있는 영화라 할 수 있다. 17일 언론시사 후 일본 도쿄 사무실에서 온라인 화상으로 국내 기자들과 만난 이와이 감독은 “4, 5년 전 배두나와 함께 서울에서 단편영화 ‘장옥의 편지’를 찍은 적이 있는데 ‘라스트 레터’는 그 단편이 부풀어오르고 바뀌고 길어지면서 변신한 영화”라고 소개했다. ‘장옥의 편지’는 병든 시어머니를 모시고 사는 평범한 주부의 일상을 그린 영화. ‘장옥의 편지’가 시간을 거슬러 ‘러브레터’에 가닿으며 완성된 영화가 ‘라스트 레터’인 셈이다. 감독은 2018년 동명 소설을 먼저 발표한 뒤 같은 해 중국에서 현지 배우들을 기용해 같은 제목의 영화로 만들었고, 다시 1년여 만에 일본에서 리메이크했다. 영화의 분자구조는 ‘러브레터’와 흡사하다. 고교 시절의 순수한 첫사랑, 이루지 못한 사랑에 대한 회한, 잘못 전달된 편지, 얼굴이 닮았거나 이름이 같은 두 인물, 현재와 과거를 오가며 드러나는 짝사랑의 비밀 등 크고 작은 설정을 그대로 가져왔다. 다만 오타루의 설경 대신 이번엔 이와이 감독의 고향인 센다이의 여름 풍경이 펼쳐진다. 도서관 사서로 일하는 유리(마츠 다카코)가 갑작스레 세상을 떠난 언니 미사키 대신 동창회에 참석하면서 영화는 과거로의 여행을 시작한다. 언니의 동창들이 자신을 미사키로 착각하는 바람에 잠시 언니 행세를 하다 도망쳐 나온 유리는 잠깐 이야기를 나누자는 교시로(후쿠야마 마사하루)의 제안을 뿌리치고 집으로 향한다. 소설가인 교시로는 미사키의 옛 연인. 휴대전화 고장으로 교시로와 연락하기 어려워진 유리는 미사코인 척하며 도쿄에 사는 그에게 편지를 보낸다. 졸업앨범에 적힌 주소로 보낸 교시로의 편지를 받은 미사키의 딸 아유미(히로세 스즈)까지 자신이 엄마인 척 답장을 보내면서 엉뚱한 편지 교환은 끝이 나고, 첫사랑의 추억을 찾는 여정이 본격 시작한다. 영화의 초반은 다소 덜컹거린다. 편지를 쓰게 되는 다소 억지스런 설정과 유리의 시어머니 에피소드 등 불필요해 보이는 사족까지 더해져 산만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이야기는 교시로가 다시 센다이로 건너 와 과거를 되짚으면서 탄력을 받는다. 익히 알려진 이야기를 반복하는 것과 다를 바 없어 진부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러브레터’ 팬이라면 이와이 감독 특유의 맑은 서정성을 반길 만하다. ‘러브레터’의 두 배우 나카야마 미호와 도요카와 에츠시가 전혀 다른 캐릭터로 ‘깜짝 출연’해 색다른 즐거움을 주기도 한다. 감독은 “‘러브레터’를 마치고 나서 당장이라도 이분들과 다시 함께 찍고 싶었지만 여러 여건상 뜻대로 되지 않았다”고 했다. '라스트 레터’는 이와이 감독의 감수성 가득한 연출이나 배우들의 안정적인 연기 등 그 자체만으로도 흥미롭게 볼 수 있는 영화다. 그러나 ‘러브레터’만큼 강렬하다고 말하긴 어렵다. 그런 면에서 ‘러브레터’의 오랜 인기가 부담이 될 수도 있지만 이와이 감독은 “‘러브레터’는 영화인으로서 첫 걸음이라 생각하며 편한 마음으로 찍었던 작품이었고 운 좋게 많은 사랑을 받게 됐다고 생각해 전혀 부담스럽게 느끼지 않는다”고 말했다. 국내 관객들에게 유난히 많은 사랑을 받은 이 영화는 1999년 첫 개봉 이후 다섯 차례나 재개봉했다. 영화의 제목은 우리말로 ‘마지막 편지’이지만 실제로 이와이 슌지 감독의 편지가 여기에서 끝나진 않을 것 같다. 이와이 감독은 “극 중 교시로가 미사키를 소재로 쓴 소설 ‘미사키’의 내용도 써놓았다”며 “미사키와 교시로의 대학 시절 이야기인데 영화 한 편 정도의 분량이어서 언젠가 영화화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 '제2의 라미란' 아니라 요즘 대세 염혜란 "이젠 마스크 써도 알아봐"(인터뷰)

      2021.02.17 13:57 고경석 기자 kave@hankookilbo.com

      지난해 라미란과 이정은에 주목했다면 올해의 주인공은 단연 염혜란(45)이다. 대기만성형 중년 여배우의 계보를 잇는 이 배우는 몇 년 전만 해도 배역 이름도 없이 ‘옆산모 엄마’ ‘가게 아줌마’ ‘우유 아줌마’ ‘면회자’ ‘유모’를 연기했지만 이젠 마스크를 써도 얼굴을 알아보는 유명인이 됐다. 염혜란은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경이로운 소문’의 잇단 성공에 이어 이달에만 세 편의 개봉작으로 영화 관객과 만난다. 어딜 가도 ‘제2의 라미란이 되고 싶은 염혜란’이라고 자신을 소개한다는 그는 이제 라미란도 인정할 만한 대세 배우로 떠오르고 있다. 10일 온라인 화상으로 만난 그는 “오르락내리락하는 인생의 그래프에서 지금 상승세인 것 같은데 노출이 많이 될수록 바닥이 드러나고 들통나지 않을까 두렵기도 하다”면서 웃었다. 18일 개봉하는 저예산 독립영화 ‘빛과 철’은 염혜란이 ‘제2의 라미란’ 이상이 될 수 있음을 증명하는 작품이다. 두 차가 충돌하는 교통사고로 남편을 잃은, 또는 잃다시피 한 두 여성이 사고로 산산조각 난 진실을 하나둘 마주하게 되며 겪는 심리 변화를 그린다. 그는 2년째 의식불명 상태로 병상에 누워 있는 남편을 간호하며 가장 역할을 하는 영남을 맡아 사고로 남편을 잃은 뒤 진실을 찾아내려 하는 희주(김시은)와 대립한다. 염혜란의 연기는 보편성과 특수성을 동시에 파고든다는 점에서 인상 깊다. 영남은 깊게 패인 주름으로 고단한 일상을 드러내는 한편 일상의 무미건조함을 무심한 듯 자연스레 펼쳐 보인다. 그러면서도 자신이 믿고 싶어 하는 ‘대안적 사실’과 믿으려 하지 않는 ‘실체적 사실’의 쌍곡선 사이에서 갈등하는 복잡한 속내를 트라우마의 굳은 살 틈새로 드러낸다. 그는 “감정의 깊이를 따라가기 어려워 오래 간호한 분들이 나오는 다큐멘터리 영상을 많이 참고했다”면서 “실제로 그 인물이 살아서 내 연기를 보고 있다는 생각을 하며 조심스럽게, 또 평면적이지 않고 단순하지 않게 그리려 했다”고 말했다. 그가 연기하는 인물들이 늘 생생하게 표현되는 이유다. 염혜란은 "지독하게 매달렸다"는 이 영화로 지난해 전주국제영화제에서 배우상을 받았다. 그의 연기 경력은 20년이 넘는다. 2000년 극단 연우무대에서 연극배우로 시작했다. 처음엔 ‘얼굴이 평범해서 캐릭터가 약하니 살을 찌워 개성을 키우는 게 어떠냐’는 말도 들었다고 한다. 그런 염혜란을 봉준호 감독은 연극 무대에서 눈여겨보다 자신의 영화 ‘살인의 추억’(2003)에 단역으로 캐스팅했다. 그의 첫 영상 매체 출연작이었다. 염혜란은 이후 매년 꾸준히 한두편의 영화에 출연했지만 정작 얼굴을 널리 알린 건 드라마에서였다. 2016년 ‘디어 마이 프렌즈’를 시작으로 ‘도깨비’를 거쳐 ‘동백꽃 필 무렵’으로 쐐기를 박았다. “제 연기 인생에 있어서 세 번의 큰 변곡점이 이 세 작품입니다. 영화에 비해 TV는 늘 멀게만 느껴졌고 못할 것이라 생각했었죠. 그런데 TV에 출연하며 낯선 분에게 ‘연기 잘 봤습니다’라는 말을 처음 들었어요. 몇 번 출연하지도 않았는데 매체의 힘이 이렇게 큰가 하며 놀랐죠. 예전엔 카페에서 조용히 대본 읽는 걸 좋아했는데 ‘동백꽃’ 하면서는 알아보시는 분들이 너무 많아져 또 한번 놀랐어요. ‘경이로운 소문’ 때는 마스크를 써도 알아보시더군요.” 염혜란에게 아직 최고의 시간은 오지 않았다. 그에게 쏟아지는 시나리오들이 이를 증명한다. “최근 3, 4년은 정말 변화의 폭이 컸어요. 물리적 시간이 줄어들면서 평소 하던 걸 못하게 돼 연기까지 엉망진창 될까 두렵기도 합니다. 결국 초심이 중요한 것 같아요. 처음에 어떻게 인물들에 접근해 갔는지 다시 점검해 나가야겠죠. 결과보다 과정이 부끄럽지 않은 연기를 하고 싶습니다.”
    • 한국을 '내 나라'라 불렀던 재즈의 전설 칙 코리아 '영겁의 세계로 떠나다'

      2021.02.14 18:27 고경석 기자 kave@hankookilbo.com

      “내 나라에 돌아오게 돼 기쁩니다.” 2014년 한국 팬들 앞에서 다시 공연하게 된 재즈 피아니스트 칙 코리아는 주름 가득한 특유의 밝은 미소로 이렇게 인사했다. 한국과는 아무런 연관이 없지만 자신의 성이 코리아(Corea)여서 했던 농담이었는데 이듬해 다시 내한공연을 할 때도 그는 변함없이 ‘안녕, 나의 나라!’라고 인사를 건넸다. 한국을 늘 ‘내 나라’라 부르며 여러 차례 다녀갔던 전설적인 재즈 피아니스트 칙 코리아가 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 탬파베이 자택에서 자신의 밴드명 '리턴 투 포레버(Return to Forever)'처럼 영겁의 세계로 떠났다. 향년 80세. 고인은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지난해 10월 공연을 열고 최근까지 뉴욕필하모닉이 초연할 트럼본 협주곡을 작곡하고 있었을 정도로 음악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다. 그는 최근에서야 희귀 암이 생긴 것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족은 11일 고인의 사망을 알리며 그가 생전에 남긴 글 중 “음악이 환하게 타오르도록 나와 여정을 함께한 모든 이들에게 감사하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어디서든 창작의 기쁨을 전하는 것을 사명으로 여겼고 그로 인해 내 삶은 풍요로웠다”는 글귀도 있었다. 이탈리아계 미국인인 코리아는 재즈 트럼펫 연주자였던 아버지를 따라 네살부터 피아노를 연주하기 시작했다. 스물을 갓 넘긴 1960년대 초부터 스탄 게츠, 허비 만, 블루 미첼 등 유명 재즈 뮤지션들과 함께 무대에 올랐다. 1966년 데뷔 앨범을 낸 뒤 2년 뒤 명반 ‘Now He Sings, Now He Sobs’를 남겼고, 재즈의 거장 마일스 데이비스의 밴드 멤버로 활동했다. 데이비스의 퓨전 재즈 명반 ‘Bitches Brew’에서 그의 일렉트릭 피아노 연주를 들을 수 있다. 데이비스의 밴드에서 나온 뒤엔 서클, 리턴 투 포레버 등을 결성해 아방가르드 재즈, 라틴 재즈, 퓨전 재즈 등 다양한 음악적 실험을 이어갔다. 리턴 투 포레버 시절 로드리고의 ‘아란후에스 협주곡’에서 영감을 얻어 만든 ‘Spain’은 재즈 스탠더드로 널리 사랑 받는 명곡이다. 코리아는 피아니스트 허비 행콕, 비브라폰 연주자 게리 버튼, 밴조 연주자 벨라 플렉 등과 프로젝트 형태의 듀오로 활동하기도 했다. 그래미에서 60회 이상 후보에 올라 23차례 수상한 그는 정통 재즈에서 출발해 클래식, 록, 라틴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영향을 받은 퓨전 재즈를 선보이며 50년 이상 최고의 재즈 피아니스트로 군림했다. 3월 14일 열리는 그래미 재즈 부문에도 후보에 올랐다. 고인의 타계 소식에 추모의 물결이 이어졌다. 그래미를 주관하는 미국 레코딩 아카데미는 공식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고인은 의심의 여지 없이 가장 뛰어난 재즈 혁신가 중 하나였고 50여년간 수많은 찬사를 받아오며 재즈의 교과서를 새로 썼다"고 치켜세웠다. 싱어송라이터 존 메이어는 자신의 SNS에 “내가 함께 즉흥 연주를 했던 이들 중 가장 위대한 단 한 명의 음악인이었다”고 썼고, 포크 가수 캣 스티븐스는 “내가 함께 작업하는 영광을 누렸던 음악인들 중 가장 혁신적이었던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적었다.
    • 블랙핑크 첫 온라인 공연, '아날로그'의 힘 보여줬다

      2021.01.31 18:45 고경석 기자 kave@hankookilbo.com

      첨단 디지털 기술로 공연을 꾸미기보다 블랙핑크의 퍼포먼스 자체에 초점을 맞춘 공연이었다. 31일 오후 블랙핑크가 자신들의 유튜브 채널에서 온라인 공연 ‘YG 팜 스테이지 - 2021 블랙핑크: 더 쇼'(YG PALM STAGE - 2021 BLACKPINK: THE SHOW’를 열었다. 세계 각국에 실시간으로 중계된 이번 무대는 블랙핑크는 물론 YG엔터테인먼트의 첫 온라인 콘서트이자, 이들이 1년 만에 연 공연이었다. 앞서 지난해 방탄소년단과 슈퍼주니어 등이 온라인 공연을 열며 증강현실(AR), 멀티뷰 화면 등으로 볼거리를 강화한 것과 달리 블랙핑크는 오로지 공연 자체에 집중했다. 그룹의 가창과 안무, 밴드 ‘The Band Six’의 연주를 부각하는 등 실제 공연 무대를 최대한 있는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애쓴 듯한 흔적이 곳곳에서 드러났다. ‘Kill This Love’로 시작한 공연은 ‘Crazy Over You’ ‘How You Like That’ ‘Lovesick Girls’ 등 익숙한 히트곡으로 이어졌다. 지난해 10월 내놓은 정규 1집 ‘The Album’ 수록곡 중 일부는 무대에서 처음 선보이기도 했다. 85분간 이어진 공연에서 이들은 네 멤버의 솔로 곡을 포함해 19곡을 소화했다. 공연에 집중한다고 볼거리를 포기한 건 아니었다. 동굴을 재현한 세트부터 폐허가 된 도시 등 10여가지의 무대 연출은 공연의 화려함을 더했다. 레이디 가가와 함께 노래했던 '사워 캔디' 무대에선 거울로 둘러싼 듯한 세트로 눈길을 끌었다. 오랜만의 공연이어서인지 멤버들은 설레는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리사는 "오늘을 정말 오래 기다렸다"고 했고, 지수는 “1년 만에 무대에 서서 팬들을 만날 생각하니 떨리고 설렌다”고 말했고. 로제는 "여러분이 소파에 있든, 침대에 있든, 심지어 출근하러 가는 길이든 오늘 우리와 함께 노래하고 춤추자"며 흥을 돋웠다. 블랙핑크의 네 멤버는 자신만의 매력을 한껏 드러내는 솔로 무대도 선보였다. 로제는 조만간 발표할 솔로 앨범 수록곡 'Gone’을 이날 처음으로 공개했고, 지수는 토브 로의 'Habits’를 한국어 가사로 바꿔 불렀다. 리사는 도자 캣의 'Say So'로, 제니는 'SOLO' 리믹스 무대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지난해 9월부터 공연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진 블랙핑크는 공연 전 소속사를 통해 “처음 선보이는 무대가 많은 만큼 더 많이 연습하고 새로운 안무를 익히는 등 열심히 준비했다”며 “팬들과 한 공간에서 만나지는 못하지만 한날 한시에 같은 음악으로 함께할 수 있다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YG 측은 이번 공연에 대해 “최대한 아날로그 방식으로 풀었다”고 했다. 온갖 디지털 기술이 동원되는 온라인 공연에서 “일종의 역발상”이라고도 했다. 이번 공연을 총괄 지휘한 정치영 감독은 “짜인 틀에 맞춘 보여주기식 공연이 아닌, 진짜 가수가 빛나는 '쇼'다운 쇼를 만들고 싶었다”며 “테크놀로지가 아닌 가수의 혼이 담긴 무대를 보여주려 했다”고 강조했다. 공연을 마치면서 지수는 "이 공연을 보는 동안 에너지와 좋은 기운을 많이 받아가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로제는 "우리야말로 이 공연을 통해 많은 위로와 에너지를 받아가는 것 같다”고 했다. 이날 공연은 유튜브 뮤직과 파트너십을 맺고 유튜브의 블랙핑크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유튜브 측이 파트너십을 통해 특정 가수의 온라인 콘서트를 실시간 스트리밍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벨 에포크를 빛낸 아름다운 사람들

      2021.01.28 13:54 고경석 기자 kave@hankookilbo.com

      프랑스어로 ‘아름다운 시대’라는 뜻의 벨 에포크는 특별한 시기였다. 프랑스의 정치적 격변기가 끝난 뒤 1차 세계대전 전까지 모처럼 찾아온 평화와 혁명에 가까운 경제적 번영, 문화와 예술의 부흥은 파리를 19세기 말, 20세기 초 세계 문화의 중심지로 바꿔놓았다. 모네, 르누아르, 달리, 피카소, 졸라, 프루스트, 드뷔시 등이 바로 벨 에포크를 빛낸 주인공들이다. 패션 전문가 칼럼니스트 출신인 저자는 흔히 언급되는 벨 에포크의 주역들 대신 대중에게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인물들을 소환하며 시대를 재조명한다. 그 시작은 할리우드가 등장하기 전 가장 유명한 스타 배우로 꼽히는 사라 베르나르다. 그는 예술가의 창작 도구로 인식되던 남성적 시선을 깨트리고 주체적으로 작품에 참여했다. 예술적 심미안과 마케팅 수완까지 갖춰 아르 누보 사조를 이끈 알폰스 무하를 발굴하기도 했다. 무하가 베르나르 주연의 연극 ‘지스몽다’ 포서트를 그리고, 보석상이자 주얼리 다자이너였던 조르주 푸케의 매장 인테이러를 맡았다는 사실은 벨 에포크의 불꽃이 단지 예술 영역에만 머물러 있지 않았음을 말해준다. 경제적 부흥은 프랑스의 문화와 예술이 화려하게 꽃피우는 토대를 만들어줬다. 기술 발전으로 장거리 이동이 쉬워지면서 여행 가방을 만들던 루이 비통은 세계적 명품 회사가 됐고, 중산층의 확대로 수요가 급증하면서 프랑스 샴페인의 몸값도 뛰어올랐다. 저자는 이처럼 미술과 공예, 회화, 음악뿐만 아니라 건축, 패션, 마케팅, 디자인, 음식 등 문화ㆍ예술ㆍ경제 전반으로 관심사를 확장하며 벨 에포크를 입체적으로 바라본다. “여성이 사형대에 오를 권리가 있다면, 당연히 의정 연설 연단에 오를 권리도 있다”고 외친 올랭프 드 구즈와 모든 기자, 스태프를 여성으로만 구성한 잡지 ‘라 프롱드’를 이끌며 여성운동을 펼쳤던 마르그리트 뒤랑 등을 통해 당시의 정치적 변화를 짚기도 한다. 독일 가곡 리트에 비견되는 프랑스의 가곡 멜로디, 파리를 충격에 빠트렸던 러시아 발레단 발레 뤼스, 강대국들의 치열한 산업화 경쟁을 엿볼 수 있는 만국박람회 등은 당시 사회와 예술 세계를 보다 입체적으로 볼 수 있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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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한 용도로 본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경우 3. 회사는 제2항에 따라 회원가입신청의 승낙을 하지 않거나 유보한 경우 이를 가입신청자에게 알려야 합니다. 4. 회사는 서비스 이용신청이 다음 각 호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그 신청에 대하여 승낙 제한사유가 해소될 때까지 승낙을 유보할 수 있습니다. ① 회사의 서비스 관련 설비의 여유가 없는 경우 ② 회사의 기술상 또는 업무상 문제가 있는 경우 ③ 기타 이용승낙이 곤란한 경우 5. 회사는 이용신청 고객이 관계법령에서 규정하는 미성년자일 경우에 서비스별 안내에서 정하는 바에 따라 승낙을 보류할 수 있습니다. 6. 회사는 회원을 대상으로 서비스별, 이용시간, 이용횟수 등을 통해 등급을 구분하여 이용에 차등을 둘 수 있습니다. 제 6 조 (개인정보 보호 의무 및 사용) 1. 회사는 ‘정보통신망법’ 등 관계 법령이 정하는 바에 따라 회원의 개인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합니다. 개인정보의 보호와 사용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 및 회사의 개인정보취급방침이 적용됩니다. 다만 회사의 공식사이트 이외의 링크된 사이트에서는 회사의 개인정보취급방침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2. 회원은 이용자 아이디(ID) 및 비밀번호 등 개인정보가 타인에게 노출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해야 하며, 회사는 회원의 귀책사유로 인해 노출된 정보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3. 회원은 아이디 및 비밀번호가 도용되거나 제3자가 사용하고 있음을 인지한 경우 이를 즉시 회사에 통지하고 회사의 안내에 따라야 합니다. 4. 회사는 다음과 같은 경우에 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회원의 개인정보를 제3자에게 제공할 수 있습니다. ① 수사기관이나 기타 정부기관으로부터 적법한 절차에 따라 정보제공을 요청 받은 경우 ② 회원의 법령 또는 약관의 위반을 포함하여 부정행위 확인 등의 정보보호 업무를 위해 필요한 경우 ③ 기타 법률에 의해 요구되는 경우 5. 회사는 회원에게 보다 다양한 정보 서비스 및 관련 혜택을 제공할 목적으로 회원의 정보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회사는 회원정보를 제휴사에게 제공할 경우 제휴사, 목적, 이용될 회원정보 내용 등을 사전에 공지하고 회원 동의를 받아야 합니다. 6. 회사가 타사와 합병, 분할 시 회원의 정보는 공유될 수 있습니다. 7. 회사는 서비스 제공시 회원의 단말기로 쿠키를 전송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회원은 사용하는 단말기의 브라우저가 쿠키의 수신을 거부하거나 쿠키의 수신에 대하여 경고하도록 설정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8. 회원이 이용신청서에 회원정보를 기재하고 본 약관에 동의 이용신청을 하는 것은 기재된 회원정보를 수집, 이용 및 제공하는 것에 동의하는 것으로 간주합니다. 9. 회사는 관련 법령과 이용 약관, 개인정보보호방침이 정하는 한계 내에서 회원 전체 또는 일부 정보를 업무와 관련된 통계자료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제 7 조 (회사의 의무) 1. 회사는 관련법과 이 약관이 금지하거나 미풍양속에 반하는 행위를 하지 않으며, 계속적이고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여 노력합니다. 2. 회사는 회원이 안전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보안시스템을 갖추어야 하며 개인정보취급방침을 공시하고 준수합니다. 3. 회사는 서비스 이용과 관련하여 발생하는 이용자의 불만 또는 피해 구제 요청을 적절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필요한 인력 및 시스템을 구비합니다. 4. 회사는 서비스 이용과 관련하여 회원으로부터 제기된 의견이나 불만이 정당하다고 인정할 경우에는 이를 처리하여야 합니다. 제 8 조 (회원의 의무) 1. 회원은 다음 행위를 하여서는 안 됩니다. ① 신청 또는 변경 시 허위 내용의 등록 ② 타인의 정보 도용 ③ 회사가 게시한 정보의 변경 ④ 회사가 정한 정보 이외의 정보(컴퓨터 프로그램 등)를 송신 또는 게시 ⑤ 회사와 기타 제 3자의 저작권 등 지적재산권에 대한 침해 ⑥ 회사 및 기타 제3자의 명예를 손상시키거나 업무를 방해하는 행위 ⑦ 외설 또는 폭력적인 메시지, 화상, 음성 등의 정보를 서비스에 공개 또는 게시하는 행위 ⑧ 회사의 동의 없이 영리를 목적으로 서비스를 사용하는 행위 ⑨ 기타 불법적이거나 부당한 행위 2. 회원은 관계 법령과 이 약관의 규정, 회사가 통지하는 사항 등을 준수하여야 하며, 기타 회사의 업무에 방해되는 행위를 해서는 안 됩니다. 3. 회원은 이용 신청시 기재한 주소, 연락처, 전자우편주소 등 개인정보와 이용계약 사항의 변경이 있을 경우 즉시 수정하여야 하며, 미변경으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서 회사는 책임지지 않습니다. 4. 회원은 회사의 명시적 동의가 없는 한 서비스를 이용한 영업활동을 할 수 없으며, 그 영업활동의 결과에 대해 회사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또한 회원은 이와 같이 영업활동으로 회사가 손해를 입은 경우 회원은 회사에 대해 손해배상 의무를 지며, 회사는 해당 회원에 대해 서비스 이용제한 및 적절한 절차를 거쳐 손해배상 등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 제 9 조 (이용자 아이디 부여 및 변경) 1. 회사는 회원에 대하여 약관에 정하는 바에 따라 이용자 아이디(ID)를 부여합니다. 2. 이용자 아이디(ID)는 원칙적으로 변경이 불가하며 부득이한 사유로 인하여 변경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해당 아이디(ID)를 해지하고 재가입 해야 합니다. 3. 이용자 아이디(ID)는 회원 본인의 동의 하에 회사 또는 자회사, 제휴사에서 운영하는 사이트의 회원 아이디(ID)와 연결될 수 있습니다. 4. 이용자 아이디(ID)는 다음 각호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회원의 요청 또는 회사의 직권으로 변경 또는 이용을 정지할 수 있습니다. ① 이용자 아이디(ID)가 전화번호 또는 주민등록번호로 등록되어 사생활 침해가 우려되는 경우 ② 타인에게 혐오감을 주거나 미풍양속에 어긋나는 경우 ③ 회사, 회사의 서비스 또는 서비스 운영자 등의 명칭과 동일하거나 오인 등의 우려가 있는 경우 ④ 기타 합리적인 사유가 있는 경우 5. 이용자 아이디(ID) 및 비밀번호 관리책임은 회원에게 있습니다. 이를 소홀히 관리하여 발생하는 서비스 이용상의 손해 또는 제3자에 의한 부정이용 등에 대한 책임은 회원에게 있으며 회사는 그에 대한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6. 이용자 아이디(ID) 및 비밀번호를 도난 당하거나 제3자가 사용하고 있음을 인지한 경우에는 바로 회사에 통보하고 안내에 있는 경우에는 그에 따라야 하며, 이러한 통지를 하지 아니하거나 회사의 조치에 응하지 아니하여 발생한 모든 불이익에 대한 책임은 회원에게 있습니다. 7. 기타회원 개인정보 관리 및 변경 등에 관한 사항은 서비스별 안내에 정하는 바에 의합니다. 제 10 조 (서비스 이용) 1. 서비스는 회사의 업무상 또는 기술상 특별한 지장이 없는 한 연중무휴, 1일 24시간 운영을 원칙으로 합니다. 단 천재지변 및 비상사태를 비롯한 부득이한 상황이 발생한 경우에는 서비스를 일시 중단할 수 있습니다. 2. 회사는 컴퓨터 등 정보통신설비의 보수점검, 교체 및 고장, 통신두절 또는 운영상 상당한 이유가 있는 경우 서비스의 제공을 일시적으로 중단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회사는 회원들에 사이트를 통해 사전 공지합니다. 다만 긴급한 시스템 점검, 증설 및 교체, 설비의 장애, 서비스 이용자 폭주, 국가비상사태, 정전 등 부득이한 사유가 발생한 경우에는 사전 예고 없이 일시적으로 서비스의 전부 또는 일부를 중단할 수 있습니다. 3. 회사는 서비스 개편 등 서비스 운영 상 필요한 경우 회원에게 사전 예고 후 서비스의 전부 또는 일부의 제공을 중단할 수 있습니다. 제 11 조 (회원 게시물의 관리) 1. 회원의 게시물이 정보통신망법 및 저작권법 등 관련법에 위반되는 내용을 포함하는 경우, 회사는 관련법이 정한 절차에 따라 해당 게시물의 게시중단 및 삭제 등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2. 회원이 서비스에 등록하는 게시물 등으로 인하여 본인 또는 타인에게 손해나 기타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 전적으로 회원은 이에 대한 책임을 지며, 회사의 고의가 아닌 한 회사는 이에 대하여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3. 회사는 다음 각호에 해당하는 게시물 등을 회원의 사전 동의 없이 임시게시 중단, 수정, 삭제, 이동 또는 등록거부 등 관련조치를 취할 수 있습니다. ① 다른 회원 또는 제3자에게 욕설 및 비방, 인신공격으로 불쾌감 및 모욕을 주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내용인 경우 ② 다른 회원 또는 제3자의 저작권을 침해하거나 불법정보 유출과 관련된 글을 올리는 경우 ③ 다른 회원 또는 제3자의 사생활 침해 및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경우 ④ 공공질서 및 미풍양속에 위반되는 내용을 유포하거나 링크시키는 경우 ⑤ 불법복제 또는 해킹을 조장하는 내용인 경우 ⑥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광고 또는 사이트를 홍보하는 내용인 경우 ⑦ 범죄와 결부된다고 객관적으로 인정되는 내용인 경우 ⑧ 사적인 판단이나 지역감정 조성, 종교적 견해의 내용으로 회사가 서비스 성격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판단하는 경우 ⑨ 회사에서 규정한 게시물 운영원칙에 어긋나거나 게시판 성격에 부합하지 않는 경우 ⑩ 기타 관계법령에 위배된다고 판단되는 경우 3. 회사는 광고성 게시물 차단 및 안정된 게시물 운영을 위해 일부 서비스에 대해 게시물 이용시간을 제한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런 경우 이용시간을 해당 서비스에서 공지합니다. 4. 회사는 일부 서비스에 대해서 회원이 등록하는 게시물에 대해 사전 심의 후 게시 여부를 결정할 수 있습니다. 제 12 조 (게시물의 저작권) 1. 회원이 등록한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은 해당 저작권자에게 귀속됩니다. 2. 회사가 작성한 게시물 또는 저작물에 대한 저작권, 기타 지적재산권은 회사에 귀속되므로 회원이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얻은 저작물은 회사의 사전 승낙 없이 복제, 송신, 출판, 전송, 배포, 방송, 기타 방법에 의하여 영리목적으로 이용하거나 제3자에게 이용하게 해서는 안됩니다. 3. 회사는 서비스의 운영, 전시, 전송, 배포, 홍보의 목적으로 회원의 별도의 허락 없이 무상으로 저작권법에 규정하는 공정한 관행에 맞게 합리적인 범위 내에서 다음과 같이 회원이 등록한 게시물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① 서비스 내에서 회원 게시물의 복제, 수정, 개조, 전시, 전송, 배포 및 원저작물을 해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의 편집 저작물 작성하는 경우 ② 서비스 제휴 파트너에게 회원의 게시물 내용을 제공, 전시 혹은 홍보하게 하는 경우 ③ 휴대폰, PDA, IPTV 등 단말기에서 회원의 게시물 내용을 제공, 전시 혹은 홍보하게 하는 경우 4. 회사는 전항 이외의 방법으로 회원의 게시물을 이용하고자 하는 경우 전화, 팩스, 전자우편 등의 방법을 통해 사전에 회원의 동의를 얻어야 합니다. 5. 게시물에 대해 제3자로부터 저작권 및 기타 권리의 침해 또는 명예훼손, 음란성 등의 이유로 이의가 제기된 경우 회사는 당해 게시물을 임시 삭제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회사는 이의를 제기한 자와 게시물 등록자 간의 법적 문제가 종결된 후, 게시 요청이 있는 경우에는 삭제된 게시물을 재등록 할 수 있습니다. 제 13 조 (정보의 제공) 1. 회사는 회원의 서비스 이용에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다양한 정보를 공지사항이나 전자우편, SMS, SNS 등의 방법으로 회원에게 제공할 수 있습니다. 다만 회원은 관련법에 따른 거래관련 정보 및 고객문의 등에 대한 답변 등을 제외하고는 언제든지 전자우편에 대해서 수신 거절을 할 수 있습니다 2. 회사는 서비스 개선 및 회원 대상의 서비스 제공 등을 목적으로 회원의 동의 하에 관련 법령에 따라 추가적인 개인정보를 수집할 수 있습니다. 제 14 조 (광고 게재) 1. 회사가 회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수익기반의 일부인 광고게재 및 판촉활동에 대해서 회원은 서비스 이용 시 제공되는 광고에 대해 동의합니다. 2. 회사는 회원 가입 시 광고메일 발송에 동의한 한 회원에 한해서 회사의 판단에 따라 이메일 광고를 회원의 이메일 주소로 발송, 제공합니다. 3. 회사는 서비스상에 게재되어 있거나 서비스를 통한 광고주의 판촉활동에 회원이 참여하거나 교신 또는 거래를 함으로써 발생하는 일체의 손실과 손해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제 15 조 (계약 해지) 1. 회원이 이용계약을 해지하고자 할 경우에는 회원 본인이 회사에서 제공한 서비스 내 영역을 통해 가입 해지를 해야 합니다. 회사는 관련법 등이 정하는 바에 따라 이를 즉시 처리해야 합니다. 2. 회원이 이용계약을 해지할 경우, 회사가 회원정보를 보유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관련법 및 개인정보취급방침에 따라 해지 즉시 회원의 모든 데이터는 소멸됩니다. 3. 회원이 이용계약 해지를 한 경우 본인 계정에 등록된 게시물 일체는 삭제됩니다. 다만 제3자에 의한 스크랩, 담기 등으로 재게시되거나, 복제된 게시물과 타인의 게시물과 결합되어 제공되는 게시물 등은 그러하지 않습니다. 제 16 조 (서비스 이용제한) 1. 회사는 회원이 이 약관의 의무를 위반하거나 서비스의 정상적인 운영을 방해한 경우, 이용을 단계적으로 제한할 수 있습니다. 2. 회사는 주민등록법을 위반한 명의도용 및 결제도용, 저작권법 및 컴퓨터프로그램보호법을 위반한 불법프로그램의 제공 및 운영방해, 정보통신망법을 위반한 불법통신 및 해킹, 악성프로그램의 배포, 접속권한 초과행위 등과 같이 관련법령을 위반한 경우에는 즉시 영구이용정지를 할 수 있습니다. 3. 회사는 본 조의 제한의 조건 및 세부내용은 이용제한정책 및 개별 서비스상의 운영정책에서 정하는 바에 의합니다. 제 18 조 (손해배상) 1. 회사와 이용자는 서비스 이용과 관련하여 고의 또는 과실로 상대방에게 손해를 끼친 경우에는 이를 배상해야 합니다. 2. 단, 회사는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의 이용과 관련하여 개인정보취급방침에서 정하는 내용에 위반하지 않는 한 어떠한 손해도 책임지지 않습니다. 제 19 조 (책임제한) 1. 회사는 천재지변 또는 이에 준하는 불가항력 기타 이 약관에서 정한 정당한 사유로 인하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게 된 경우에는 서비스 제공에 관한 책임이 면제됩니다. 2. 회사는 회원의 귀책사유로 인한 서비스 이용의 장애 또는 손해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3. 회사는 회원간 또는 회원과 제3자 상호간에 서비스를 매개로 하여 거래 등을 한 경우에는 책임이 면제됩니다. 4. 회사는 제공하는 서비스에 포함된 모든 정보, 소프트웨어, 제품 등에 부정확함과 인쇄상의 오류로 인해 발생하는 정보의 부정확성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5. 회사는 회원의 게시물을 등록 전에 상시적으로 사전심사 하거나 게시물의 내용을 확인 또는 검토할 의무가 없으므로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은 지지 않습니다. 6. 회사에서 회원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의 이용과 관련해서는 어떠한 손해도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제 20 조 (통지) 1. 회사는 회원에 대하여 통지를 하는 경우 회원이 회사에 등록한 전자우편 주소로 할 수 있습니다. 2. 회사는 불특정다수 회원에게 통지를 해야 할 경우 회사 게시판을 통해 7일 이상 게시함으로써 개별통지에 갈음할 수 있습니다. 제 21 조 (준거법 및 재판관할) 1. 이 약관에 명시되지 않은 사항은 대한민국 관계법령과 상관습에 따릅니다. 2. 서비스 이용으로 인한 분쟁에 대해 소송이 제기될 경우 회사의 본사 소재지를 관할하는 법원을 관할법원으로 합니다. [부칙] 1. 이 약관은 2014년 5월 7일부터 시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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