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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미영의 요즘 트렌드

    '자본주의 키즈'가 온다

    2021.01.16 12:00  전미영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 연구위원

    투자 열기로 대한민국이 달아오르고 있다. 최근 시장의 두드러진 변화는 단연 20~30대 젊은 투자자가 부쩍 늘었다는 점이다. 대학생 사이에서는 '투자연구회' '부동산학회' '국제금융재무학회' '가치투자동아리' 등 각종 투자 동아리가 대세다. 온라인 재테크 커뮤니티에는 친구들이 게임할 동안 게임회사의 주식을 산다는 투자자의 글도 올라온다. 군부대 내에서 스마트폰 사용이 가능해지면서 군인 신분의 개인투자자를 의미하는 '병정개미'라는 용어까지 등장했다. 영화나 방송 얘기를 하던 젊은이들이 친구들과 모이면 투자얘기부터 시작한다. 젊은 세대의 투자 열기는 단지 경제 불황과 같은 외부요인 때문만은 아니다. 이들은 기성세대와 사뭇 다른 경제관념으로 세상을 바라본다. 냉전에 대한 기억이 있는 기성세대는 '자본주의'라는 단어를 '사회주의'나 '공산주의'와 같은 거시적 개념으로 인식한다. 반면 요즘 젊은 세대에게 '자본주의'란 그저 '돈' '경제'와 동의어일 뿐이다. 커피가 별로 마시고 싶지 않은 순간에 부장님께서 타주신 커피를 마시면서 마음에도 없는 웃음을 지어 보일 때 '자본주의 미소'라고 놀리는 것처럼, 요즘 세대에게 자본주의란 그리 심각한 단어가 아니다.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에서는 대한민국에 자본주의 경제가 정착한 이후 태어나, 자본주의만을 경험하고 성장하여, 자본주의 논리를 가지고 놀 줄 아는 요즘 세대를 일컬어 '자본주의 키즈'라고 명명한다. '금융생활은 이르면 이를수록 좋다'는 경제 논리를 써가고 있는 자본주의 키즈는 투자도 공부한다. '내 돈은 내가 지킨다'는 자세로 유튜브를 보면서 자산운용을 위한 기초지식을 익히고, 주식거래차트를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라이브방송을 보며 간접 실습을 한다. 투자 노하우를 공유하는 오픈채팅방과 스터디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유튜버 '신사임당'은 직장인의 부업 및 창업 노하우를 소개하는 콘텐츠로 채널을 시작한 지 2년 만에 구독자 100만 명을 넘어섰다. 전문적인 학습을 원하는 경우 '클래스101'과 같은 유료 강의 플랫폼에서 '제휴 마케팅으로 부수입 만들기' '캐릭터로 이모티콘 연금 만들기' 등의 수업을 수강하기도 한다. 자본주의 키즈의 등장으로 관련 업계도 덩달아 분주하다. 자본주의 키즈의 재테크 입문을 돕는 '잔돈금융'이 대표적이다. 카카오뱅크의 '저금통'은 계좌에 남은 1,000원 미만의 잔돈이 자동으로 저축되는 서비스다. KB국민은행은 커피 한 잔이 생각날 때 커피를 사는 대신 스마트폰에서 커피 아이콘을 누르면 커피 비용이 자동으로 적립되는 적금 상품을 선보였다. 신한카드는 카드결제 시에 발생하는 자투리 금액으로 아마존·애플·나이키·스타벅스 등 인기 해외주식을 0.01주 단위로 매매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본주의 키즈의 활약이 커질수록 '돈이면 다 된다'는 금전만능주의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들린다. '자본주의가 낳은 괴물'이라는 뜻의 '자낳괴'라는 신조어는 그러한 우려를 대변한다. 분명한 것은 기성세대와 달리 자신만의 언어로 자본주의 시장에 대응하고자 하는 젊은 세대의 갈증이 점차 커지고 있다는 점이다. 이들이 원하는 것은 체계화된 경제교육이다. 젊은 세대의 투자 열기를 코로나19 시대의 부작용으로 발현된 광풍으로만 치부하기보다는, 지금이야말로 '금융'이 대한민국의 핵심 경쟁력의 하나로 성장해 나가는 기로의 순간임을 명심해야 한다.
    • "한옥이 그립다"면서 왜 기와집을 계속 헐고 있나

      2021.01.16 09:00  김시덕 서울대 규장각한국학연구원 A섹션 15면

      요즘 사람들은 '서울의 한옥'이라고 하면 북촌과 서촌의 'ㄷ'자 기와집 건물을 떠올린다. 그리고 이들 지역의 한옥이 조선시대부터 이어져 내려오는 몇백 년된 유서 깊은 건물이라는 이미지를 품고는 한다. 오늘 이야기는 이러한 이미지가 정말 정확한 것인지를 살피면서 시작한다. 우선 '한옥'이라는 단어에 대하여. 한옥(韓屋)이란 '한반도, 한국, 한국 시민의 집'이라는 뜻이다. 가장 넓은 의미로 이해하면, 지금 한국 시민이 살고 있는 아파트도 한옥이다. 최근 토목가 양동신 선생의 '아파트가 어때서'(사이드웨이, 2020)를 읽어보면 잘 느끼겠지만, 현대 한국의 아파트는 '닭장' '군대 병영'이라는 비판 속에서도 나름의 발전을 이룬 끝에 인구 절반 이상이 거주하는 효율적인 주거가 됐다. 또 '집장사집'이라 불리며 1960~80년대 지어진 수많은 단독주택, 빌라 또한 '한반도, 한국, 한국 시민의 집'인 한옥이다. 하지만 현대 한국의 많은 시민은 아파트, 단독주택, 빌라를 한옥이라고 부르지 않는다. 현대 한국에서 한옥이라 불리는 건물이 어떤 형태인지 잘 보여주는 것이,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한옥공모전'이다. 2020년 모집 요강에 따르면 "한옥은 양옥과 대비되는 용어로 '한국의 정체성이 반영된 건축'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고 한다. 그런데 재료 등에 제한을 두지 않는다면서도 "지속가능성과 미래 지구환경 등을 고려할 때 목재의 대량사용을 권장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이 공모전의 기존 수상작을 보면 거의 모두 기와집이다. 이 공모전이 상정하는 한옥은 기와집을 가리킨다고 이해하는 것이 자연스러울 터다. 그러나 한옥이 1876년 강화도조약에 의한 개항 이전의 건물만을 가리킨다고 일단 받아들이더라도, '한국의 정체성이 반영된 건축'인 한옥이 곧 기와집이었던 것은 아니다. 한옥 가운데 독특한 것으로는 울릉도의 투막집과 너와집, 제주 전통 초가, 뗏집 등이 있고, 원래 한반도 주민 대부분에 해당하는 평민과 노비는 초가집에 살았다. 이들 평민과 노비의 후손이 대부분인 한국 시민도 박정희 정권이 들어설 무렵까지는 대체로 흙으로 만든 초가집에 살았다. 잘 알려져 있듯 박정희 정권은 새마을운동을 펼치면서 초가집의 개량을 밀어붙였다. 1970~80년대 여성 공장 노동자 문학을 대표하는 장남수 선생의 '빼앗긴 일터'(창작과비평사, 1984)에는 초가집을 불온시하는 정부 시책에 당황하는 당시 한국 시민의 심정이 잘 표현돼 있다. 집으로 한 발 들여놓는 순간 아래채 지붕이 벗겨진 게 보였다."가시나, 이기 누고?"가족들이 달려나왔다."우리 지붕 왜 저래요?"나는 궁금한 것부터 질문했다."초가지붕은 다 벗겨내고 스레트로 하라꼬 민서기가 하도 캐싸서 비끼는 놨는데 우째 할랑강 모르겠다 아이가.""스레트로 이으려면 돈 들잖아요? 우리집에 무슨 돈이 있다구.""그랑꺠내 저래 놓고 못하고 있는 거 아이가? 엄두를 못 내고......""그러면 아예 그대로 두지 그러셨어요?""야야, 민서기 독촉 때문에 살 수가 있는강?""면서기는 왜 책임질 수도 없는 일을 만들어요?""그 사람들도 할 수 없는기라. 지들도 할 수 없음니더. 빨리 좀 걷어주이소, 하고 사정을 하는데 우짤기고?""뭐 스레트만 입히고 울긋불긋 색칠하고 그러면 새마을이 다 되나, 집안엔 빚투성인데......"(45쪽) 한국의 평민과 노비들이 수천 년 살아온 초가집과 뗏집은 이렇게 명맥이 끊겼다. 초가집과 뗏집이 사라짐과 동시에, 족보를 위조해 모든 사람이 양반의 후손임을 자부하며 만인의 평등을 추구하는 한반도의 독특한 의식이 발동한 결과, 오늘날 한국 시민들은 자신들의 조상이 대대로 목조 기와집에 살던 양반이었다는 거대한 착각을 하게 됐다. 조선시대까지는 모든 사람에게 허용되는 것이 아니었던 제사 역시 박정희 정권이 가정의례준칙을 제정함으로써 모든 가정에서 이뤄질 수 있게 됐다. 매우 단순하게 말하자면, 현대 한국 시민은 박정희 시절에 모두 '양반의 후손'이 된 것이다. 대부분의 한국인이 '양반의 후손'이라는 착각을 하기 전의 한옥은 곧 초가집이었다. 조선시대 소수의 지배 집단이 살던 궁궐과 99간 기와집은 한옥을 대표하지 않는다. 따라서 필자는 이들 건물을 '한옥'이 아닌 '기와집'이라고 지칭하며, 20세기에 세워진 기와집을 '개량 한옥'이 아니라 '개량 기와집'이라 부른다. 서울 사대문 지역을 넓게 차지하던 양반들의 기와집은 근대화 과정에서 대체로 헐렸고, 헐린 자리의 필지를 쪼개 들어선 것이 정세권, 마종유 등의 '디벨로퍼'들이 20세기 초에 세운 개량 기와집이었다. 김경민 선생의 '건축왕, 경성을 만들다'(이마, 2017) 출간으로 주목받게 된 '디벨로퍼' 또는 '집장사'들은 북촌과 서촌, 익선동은 물론 오늘날 서울 사대문 안팎에 넓게 개량 기와집 단지를 건설했다. 오늘날 많은 사람은 '한옥 마을'이라고 하면 서울의 북촌, 서촌이나 전주의 교동, 풍남동 등의 개량 기와집 블록을 떠올릴 것이다. 그런데 이들 '한옥 마을' 즉 20세기 전기에 건설된 '개량 기와집 단지'의 문제는 현재 남아 있는 건물의 숫자가 너무 적다는 데 있다. 한옥 붐이 일기 직전인 20세기 말에서 21세기 초 이들 지역의 개량 기와집이 대거 빌라나 오피스텔 등으로 재건축됐기 때문이다. 당시의 정책 입안자들도 이들 개량 기와집이 전통의 일부라는 인식을 갖고는 있었지만, 개량 기와집이 밀집한 블록을 보존하자고 하기에는 시민의 공감대가 부족했다. 언어학자 로버트 파우저 선생은 서촌의 개량 기와집을 구입해 보존하려다 주변 주민들과 충돌을 겪었다. 2009년쯤 서울시가 서촌 개량 기와집 블록의 보존을 추진하기 위해 주민 설명회를 열자 "어떤 주민이 '한옥 보존 반대'라고 쓰인 현수막을 들고 무대로 나와 책상을 뒤엎었다"고 한다. 파우저 선생은 이렇게 한탄한다. "붉은 벽돌의 골목과 기와가 물결치는 한옥마을의 아름다운 풍경을 한국인들이 왜 자랑스럽게 생각하지 않는지가 늘 의문이었다"(한국일보 2016년5월10일자). 불과 10여년 전의 일이다. 파우저 선생은 서울 서촌의 개량 기와집에 대한 애정을 담아 '서촌 홀릭'(살림, 2014)을 출간했고, 서울 북촌의 개량 기와집을 찬미하는 책과 포스트는 이루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다. 하지만 서촌과 북촌의 개량 기와집은 이미 많이 헐려나간 상태다. 뒤늦게 개량 기와집을 새로 짓기도 하지만, 시민들의 관심을 충족시키기에는 역부족으로 보인다. 이런 모순적인 상황이 나에게는 이상하게 보인다. 왜 시민들은 서촌과 북촌, 전주의 한옥 마을에서만 개량 기와집을 찾고, 이들 지역에 한옥이 부족하다고 한탄하는 것일까. 서울의 경우, 사대문 바깥으로 눈 돌리면 멋지게 지어진 개량 기와집이 수없이 많다. 경성 전차의 동북쪽 종점이던 미아리 고개 남쪽 성북구 돈암동, 혜화동, 동선동, 길음동, 하월곡동, 정릉동, 그리고 경성 버스의 서남쪽 종점이던 영등포구 당산동, 양평동, 영등포동 등에는 20세기 전기에서 중기에 걸쳐 지어진 개량 기와집들이 아직 잘 남아 살림집으로 쓰이고 있다. 보문동과 안암동에도 한때 거대한 개량 기와집 단지가 존재했다. 경성 시절 서울과 경인 지역의 도시 계획을 연구한 염복규 선생은 '서울의 기원 경성의 탄생'(이데아, 2016)에서 1938년 이뤄진 돈암동 신도시 개발 과정을 상세히 다루고 있다. 개량 기와집에서 영업하는 점술가 분들이 모여 있는, 흔히 '미아리 점집촌'이라 불리는 지역도 포함된다. 사대문에서 멀지 않은 근교 지역에 내선(內鮮), 즉 일본인과 조선인이 함께 거주하는 신도시를 개발하겠다는 목적의 돈암지구 구획정리 사업은 영등포 지역 구획정리 사업과 동시에 이루어졌다. 이 결과 돈암동을 중심으로 한 성북구 일원, 그리고 영등포역 북부의 영등포구 일원에 개량 기와집이 대량으로 건설됐다. 이 문제에 관심 있으신 분은 염복규 선생의 책과 이경아 선생의 '경성의 주택지-인구 폭증 시대 경성의 주택지 개발'(집, 2019) 등을 참고하시면 되겠다. 국가기록원에는 1938년에 작성된 '경성부 영등포 및 돈암 토지구획정리비 기채의 건'이라는 문서가 소장돼 있다. 이 문서에는 두 지역의 토지구획 평면도가 실려 있는데, 오늘날까지 당시의 도시 구획이 고스란히 남아 있어, 구도심에서 이 평면도를 들고 돌아다니면 개량 기와집을 쉽게 찾을 수 있다. 돈암지구의 개량 기와집이 주로 1938년 신도시 건설기에 세워진 것이라면, 영등포구의 영등포동, 당산동 일대에 남아있는 개량 기와집은 이르면 1910년대까지도 거슬러 올라간다. 오늘날의 시흥시와는 영역이 전혀 겹치지 않은 옛 시흥군의 군청이 1911년 영등포역 앞에 자리하면서 영등포의 도심이 형성되기 시작했으며, 이 시기의 도심은 1938년 토지구획 정리사업에서도 살아남아 오늘날까지 뚜렷이 그 형태를 남기고 있다. 서쪽 영등포유통상가교차로에서 동쪽 영등포중앙시장에 걸친 영등포 구도심에는 수많은 옛 길과 개량 기와집이 존재한다. 이 블록의 척추에 해당하는 길은 당산로10길-당산로16길-영신로44길-영중로24길로 이어진다. 이 길을 걸을 때마다 나는 생각한다. 현대 서울에서 가장 훌륭한 개량 기와집 블록은 북촌, 서촌이 아니라 바로 여기라고. 사람들은 문화의 에센스가 지리적 중앙에 남아 있다고 믿지만, 실제로 옛 문화가 가장 많이 남는 것은 중앙이 아닌 외곽이다. 당나라 고문서와 송나라의 주자학이 베이징이 아니라 서쪽 변경인 둔황과 동쪽 외곽인 한반도에 남은 것도 이런 이치다. 20세기 서울의 개량 기와집도 북촌과 서촌이 아닌 성북구와 영등포구에 가장 많이, 가장 잘 남아 있다. 하지만 불과 10년 전 서촌의 개량 기와집 보존 움직임에 대한 반발이 거셌던 것처럼, 2021년 현재도 성북구와 영등포구의 개량 기와집 블록이 무관심 속에 철거되고 있다. 최근에는 지하철4호선 길음역 7번 출구 근처, 삼각형 모양의 성북구 길음동 개량 기와집 블록이 재건축을 위해 철거됐다. 나는 2018년부터 2년간 시간 날 때마다 이 지역의 골목길을 훑었다. 길음동의 20세기 전기에 지어진 개량 기와집 벽에는 당시 장인들이 남긴 아름다운 문양이 무수히 새겨져 있었지만, 이를 아끼고 안타까워하는 사람은 많지 않았던 것 같다. 더 늦기 전에 성북구와 영등포구 구도심의 개량 기와집을 샅샅이 기록하고 남길 만한 건물은 보존하는 것이 북촌과 서촌의 실패를 되풀이하지 않는 길이다.
    • 지금은 선택적 비급여 관리에 집중해야 할 때

      2021.01.13 04:30  김진현 서울대 간호대학 교수 A섹션 15면

      건강보험의 보장성 확대 정책으로 상징되는 문재인케어는 2017년에 시작되어 이제 반환점을 돌았다. 문재인케어는 노인, 아동, 여성 등 취약계층의 의료비 부담 완화뿐 아니라 무엇보다 치료에 필요한 비급여를 모두 급여화한다는 점에서 획기적인 정책이다. 선택진료비, 상급병실료, 간병료, MRI, 초음파 등이 급여화되어 의료 현장에서 환자와 의료진이 체감하는 정책 효과는 상당히 크다고 한다. 그러나 최근에 발표된 2019년 건강보험 보장률은 64.2%로서 전년 대비 0.4%포인트 증가에 그쳤으며, 2017년에 비해 1.5%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 그 효과가 기대에 못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여기서 환자가 체감하는 효과와 보장률 수치의 차이를 이해할 필요가 있다. 백혈병, 림프암, 췌장암 등 중증 고액진료비 상위 30개 질환의 보장률은 81.3% 수준이어서 중증질환을 겪어본 환자는 건강보험 혜택이 좋아졌다고 평가한다. 그러나 앞서 언급한 보장률은 전체 의료비의 평균이기 때문에 경증질환의 외래진료비와 약국 약품비가 포함되고, 필수적이지 않은 선택 비급여가 상당히 많이 포함된다. 보장률 상승폭이 미미한 이유는 이러한 선택적인 비급여가 줄지 않거나 더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건강보험에 포함된 진료 항목은 정부가 가격과 양을 어느 정도 통제할 수 있는데 반해 비급여 진료는 관리권 밖에 있다. 이에 문재인케어는 국민의 의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치료에 필요한 비급여를 급여화하여 전체 의료비를 관리하고자 하는 것이다. 간병서비스, MRI, 초음파 등이 급여화되면 일차적으로 환자 부담이 줄어들 뿐만 아니라 전체적으로 국민의료비의 지속적 증가 추세를 관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처럼 정부에서 고액의 필수 비급여를 급여화하는 정책을 추진해 오는 동안, 영양주사나 도수치료, 체외충격파 등 비교적 저가의 비급여가 환자의 임의적인 선택과 공급자의 유인 수요, 실손의료보험이라는 증폭 효과와 맞물려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실손의료보험을 가입한 경우 본인 부담이 거의 없으므로 환자는 필수성이 떨어지는 의료서비스를 과다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러한 요인이 결국 건강보험 보장률을 정체하게 하여 환자의 체감도와 차이가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건강보험료와 실손보험료는 모두 국민의 주머니에서 나온다. 우리나라는 전세계에서 가장 빠른 수준의 의료비 증가율을 보이고 있는데, 비급여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는다면 국민 모두가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 곧 도래할 수 있다. 문재인케어를 통해 치료에 필요한 비급여를 관리해 왔다면, 이제는 선택적 비급여와 실손보험에 대한 관리 방안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
    • 重讀古典

      천하흥망 필부유책(天下興亡 匹夫有責)

      2021.01.11 15:30  박성진 서울여대 중문과 교수

      명나라가 망하자 조선은 청나라를 탓하며 원수로 여겼지만, 앞뒤 정황을 보면 명나라는 자멸했다고 할 수 있다. 명나라 말기는 사회 곳곳이 방탕과 부패로 곪아터졌고 마지막 황제 숭정(崇禎, 재위1628~1644)은 대외 군사 전략도 국내 현안에 대한 정치력도 전무한 인물이었다. 1644년 3월 19일 이자성(李自成)의 반란군이 북경을 점령하자 숭정제는 목을 매어 자결한다. 명나라는 사실상 이때 망한 것이다. 산해관(山海關)에서 청나라와 대치하던 오삼계(吳三桂)는 이자성을 토벌하겠다며 청군에 원병을 요청한다. '인의(仁義)의 군사로 역적을 토벌하고 백성을 구한다'는 명분으로 장성을 넘어 온 청나라는 반란군을 격파하고 북경에 도착한다. 숭정제가 자살한 지 두 달도 채 안된 5월 2일이었다. 그들은 숭정제를 '사종(思宗)'이라고 받들면서 성대한 장례를 치른다. 오랑캐가 '인의'로 중화를 위해 복수를 해 준 셈이다. 중화사상에 젖은 당시 지식인들이 보기에는 그야말로 말세였다. 물론, 청나라가 북경에 눌러 앉자 반청운동이 일어난다. 그러나 명나라 부흥운동은 '한심(寒心)' 그 자체로, 망명정권 안에서도 감투싸움과 파벌싸움을 반복할 뿐이었다. 대만의 정성공(鄭成功) 말고는 주목할 인물이 없다. 결국 자멸한 것이니 누구를 탓하겠는가. 한편, 망국이라는 믿을 수 없는 사태 앞에 사대부 계층은 요동쳤고 온갖 반응과 분석이 쏟아졌다. 대부분 '오랑캐' 타령을 하며 분기탱천 했지만, 소수의 몇 사람은 더 높은 시점에서 문제의 본질을 바라보기 시작했다. '청초삼대가(淸初三大家)'라고 부르는 고염무(顧炎武, 1613~1682), 황종희(黃宗羲, 1610~1695), 왕부지(王夫之, 1619~1692)가 바로 그들이다. 이들은 모두 반청운동에 가담했으나 망명정권의 행태를 보고 대세가 이미 틀어졌음을 인식한다. 은거한 뒤로는 청나라의 집요한 회유에도 끝까지 벼슬을 거부하고 저술에 몰두하며 명나라 멸망에 대한 인문학적 성찰을 하는 것으로 소명을 마치고자 했다. 그래서인지 고염무가 '일지록(日知錄)'에서 보여 준 '망국(亡國)'과 '망천하(亡天下)'에 대한 식견은 주목할 만하다. "'망국'과 '망천하'는 어떻게 다른가? 임금의 성(姓)이 바뀌고 나라 이름이 바뀌는 것을 '망국'이라 하고, 양심이 사라지고 민중을 착취하고 사람끼리 잡아먹는 상황을 '망천하'라 한다. 그러므로 천하를 보전할 줄 알아야 나라를 보전할 수 있다. 나라를 보전하는 일은 왕후장상들이 생각할 일이지만 천하를 보전하는 일은 미천한 필부에게 책임이 있다.(保國者, 其君其臣肉食者謀之. 保天下者, 匹夫之賤與有責焉耳矣.)" 풀어 보면, '망국'은 정권 교체이고, '망천하'는 윤리와 도덕의 상실을 가리킨다. 고염무의 논리라면, 왕씨 고려가 이씨 조선이 되더라도 세상이 망했다고 할 필요가 없다. 그저 어떤 왕조의 '망국'이고, 집권세력의 문제이다. 백성은 책임도 관계도 없다. 그러나 세상에 윤리나 염치가 없어지면, 이는 천하, 즉 인간세계가 망함을 뜻한다. 이런 중차대한 문제는 필부들이 책임져야 하고, 옥좌는 임금 노릇 하고 싶은 사람에게 맡기면 된다. 정말 소중히 지켜할 것은 인간의 세상이고, 그것은 평민들에게 달려 있다는 것이다. 천지가 개벽할 소리였다. 세월이 흘러 청나라도 무너졌다. 제 가족과 제 나라를 팔아넘기는 지옥도가 펼쳐졌다. 천하가 망했다는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다. 양계초(梁啓超, 1873~1929)가 탄식했다. "수천 년 문명과 가장 많은 인구를 가진 중국인이 짐승과 같은 지경이 되었으니 누구의 치욕인가… 지금 나라의 치욕을 씻고자 한다면 우리부터 새로워져야 한다. 사람이 이렇게 많은데 모든 사람이 새로워지려면 어찌 해야 하는가. 나 자신부터 시작하면 된다. 이것이 고염무가 말한 천하의 흥망이 필부에게 책임이 있다는 말의 참 뜻이다.(天下興亡, 匹夫有責也. 출전 '음빙실합집(飲冰室合集)')" 고염무의 생각을 양계초가 압축한 '천하흥망(天下興亡), 필부유책(匹夫有責)'은 중국 사회에 큰 공명을 일으키며 하나의 성어로 자리 잡았다. 세월이 흐른다 해도 누가 이 말에 동의하지 않겠는가.
    • 기고

      전기는 정치적 이용의 대상이 될 수 없다

      2021.01.11 04:30  구윤모 서울대 공학전문대학원 교수

      우리는 전환점에 와 있다. 온실가스를 줄여야 하는 시대적 사명을 위해, 더 적은 에너지를 쓰고, 더 깨끗한 에너지로 바꾸기 위하여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해야 한다. 그래서 우리 정부는 에너지전환이라는 새로운 캐치프레이즈 아래, 2030년까지 신재생 발전의 비중을 20%로 늘리고, 원전을 단계적으로 축소하며, 석탄을 신속하게 퇴출한다는 전략을 제시했다. 더 깨끗하고 안전한 에너지로 바꾸겠다는 목표와 실천은 박수받을 만했다. 하지만 문제는 그다음이다. 그래서 전기요금은 어떻게 된다는 말인가? 정부는 이 거대한 전환을 이끄는데 필요한 전기요금 인상은 미약한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발전원가가 비싼 신재생 발전을 늘리고 싼 원자력과 석탄을 줄인다는데 어떻게 그게 가능한 일일까? 많은 이들이 물음표를 던졌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늘 한결같았다. 하지만 석탄발전에 제약이 가해지고, 국제유가가 상승하는 국면이 되자 2019년 한전은 1조원이 넘는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환경을 살리기 위해서는 그만큼의 대가를 지불해야 함은 당연한 이치이기 때문이었다. 우리나라는 전기과소비 국가라는 오명을 받아 왔다. 지난 30년간 그 어떤 나라보다도 빠르게 성장해 왔지만, 반대급부로 1인당 전기소비 증가율이 세계 최고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다. 하지만 단지 성장이라는 선의 뒤에 숨어 있을 수 없다. 우리에게는 전기를 정치적으로 다루어 왔던 역사가 있기 때문이다. 선거철을 앞두거나 경제가 어려울때 서민경제 안정을 위해 전기는 원가 이하로 공급되었고, 이는 좌우를 가리지 않았다. 그렇게 싼 전기는 과소비라는 부메랑으로 돌아왔고 정부와 한전은 그 수요를 맞추기 위해 더 많은 석탄발전소를 지을 수밖에 없었다. 좁은 국토에 원자력을 더 짓는 데는 한계가 있고, 가스발전은 너무 비싸니 어쩌면 당연한 선택이었을 것이다. 그런데 돌아온 결과는 기후변화의 주범을 양산하는 꼴이 되었다. 서민경제를 안정시키고자 한 일이 도리어 위험으로 돌아오다니, 정말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다. 이 악순환의 고리는 전기를 정치적 재화로 이용해 온 데서 왔다. 이제는 그 고리를 끊을 때가 됐다. 늦었지만, 정부는 전기요금을 개편하여 기후환경에 드는 비용을 구분하여 요금에 부과하고, 연료비를 더욱 신속히 반영하기로 결정했다. 기후환경요금, 연료비 연동제, 어렵고 복잡한 말들로 들리지만, 요약하면 이제 더는 전기를 정치적으로 이용하지 않겠다는 의지로 읽을 수 있다. 초심을 잃지 않길 바란다. 이번 개편이 전기요금의 가격기능을 제자리로 되돌리고 에너지 대전환 백년대계의 첫 단추가 되길 기대한다.
    • 한국의 창(窓)

      바이든 시대에 임하는 정부의 자세

      2021.01.05 18:00 전재성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교수

      2주 후에 출범하는 바이든 정부의 정책은 올해 한국 외교가 당면하는 가장 중요한 변수들 중 하나이다. 바이든 팀이 트럼프 지우기(anything but Trump)를 외친 지 오래이기에 한국의 대미 전략도 전면 개편해야 하는가 하는 고민이 생긴다. 사실 바이든 정부의 외교정책은 트럼프 시대와는 근본적으로 다를 확률이 높다. 반세계화 대신 신중한 세계화의 복원, 미국의 이익을 중시하는 거래 기반 질서에서 다자주의 규범에 기초한 합의적 질서, 동맹 폄하보다는 동맹 중시 정책을 추구할 것이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역사상 두 번째로 많은 득표를 한 최다 득표 탈락자이고 트럼프주의 지지자들은 2024년을 고대하고 있다는 현실 속에서 바이든 정부가 직면하게 될 국내 정치적 압박과 정책의 한계를 인식하는 것도 중요하다. 바이든 정부가 추구하는 것과 현실적으로 이룰 수 있는 것을 미리 구분하고, 동맹국인 미국의 이익에도 부합하고 한국의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대미 전략을 세워 다양한 경로로 미국에 선제적으로 입력하는 외교가 필요하다. 바이든 정부의 출발과 우리 정부의 마지막이 교차하는 올해 한미 관계는 미묘할 수 있다. 바이든 정부는 4년 혹은 8년의 민주당 시대를 준비하는 초석을 놓는 한 해로 볼 것이다. 한국 정부는 손에 잡히는 외교정책, 대북정책의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의 대통령 선거를 준비해야 하는 상황이다. 두 정부는 다른 속도로 움직일 확률이 높다. 정책의 초점도 미국은 세계 질서, 대중 전략부터 한반도와 같은 개별 이슈로 내려오는 톱 다운, 혹은 하향식 접근을 추구할 것이다. 우리 정부는 한반도에 집중할 것이다. 문제는 한반도에 집중해도 아시아와 세계를 향한 보텀 업, 혹은 상향식 전략이 갖추어져 있는가 하는 점이다. 바이든 정부가 조직하겠다고 공언한 세계민주주의연합에 한국을 초청하고 중국에 대한 경쟁적 공존 전략을 추구할 때 한국이 전략적 모호성으로 대응하기는 어렵다. 바이든 정부는 각 부문에서 구체적인 규범을 만들어 동맹국을 조여올 것이므로 선제적 대응이 필요한 때이다. 규범과 규칙의 시대에 국제법학자인 아누 브래퍼드가 논하는 '브뤼셀 효과'를 주목할 만하다. 유럽연합이 군사력에서 존재감이 적지만 세계화 시대에 디지털 경제 등 새로운 분야에서 전문성에 기초한 규범 생산의 주축이 되고 있다는 것이다. 정치적 타협과 거래의 시대에서 전문성과 실무의 시대로의 전환은 북핵 문제에도 적용된다. 북한의 핵능력이 고도화된 현재, 코로나와 경제 문제에 직면한 바이든 정부가 북핵 문제를 최우선으로 다루지는 않겠지만 중대한 사안으로 여길 것임에 틀림없다. 바이든 정부는 실무적으로 확인되지 않은 사항을 정상 간 만남으로 메우지는 않을 것이다. 많이 논의되는 보텀 업, 상향식 접근법이다. 실무 협상이 진행되면 핵동결을 둘러싼 북핵의 신고와 검증, 대북 경제 제재 해제를 둘러싼 구체적인 방식, 스냅백(제재 원상 복구) 방식의 내용과 실현가능성, 대북 체제 안전 보장 방식 등 많은 사안이 기다리고 있다. 앞으로 협상의 운전자석에는 실무적 전문성으로 무장한 국가가 앉을 가능성이 높다. 북핵 문제와 지역·세계를 상대로 한 올해 한국 외교 전략의 성패는 한국의 보텀, 즉, 실무진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외교부, 통일부, 국방부와 같은 실무 부서의 국장급, 과장급 등 실무진의 전문성을 존중하고 창의성을 보장하며, 실무진의 견해를 최고정책결정자들이 존중하고 종합할 수 있는 외교체계가 시급하다. 트럼프주의의 폐해 중 하나는 정치적 타협이 구조적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다는 환상이다. 한국 역시 선의에 기초한 정책이라도 결과적으로 실패할 수 있음을 깨달아 국제정치의 구조와 외교의 전문성을 존중하는 체계적 외교를 해나가야 할 것이다.
    • 이주화의 앗쌀라무 알라이쿰

      이슬람 법은 시대에 뒤떨어진 것일까

      2020.12.30 15:00 이주화 한국이슬람교 서울중앙성원 이맘

      이슬람법을 아랍어로 '샤리아(Sharia’)'라고 하는데 샤리아는 '구원에 이르는 길'을 의미한다. 신법(神法)인 꾸란이 계시되었을 당시 이슬람 공동체에 법 집행은 너무나 쉬웠다. 왜냐하면 선지자 무함마드가 꾸란의 가르침을 근거로 사람들에게 보여준 모범적인 삶이 곧 꾸란의 실천이자, 샤리아법의 집행이었기 때문이다. 계시된 꾸란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허용하신 것(Halal)은 행하고 금하신 것(Haram)은 멀리함으로써 법을 집행할 수 있었다. 그래서 계시를 통한 이슬람 법의 집행은 이슬람 이전 약육강식의 시대에 질서를 바로잡는 기초가 되었으며 이후 꾸란과 선지자 무함마드의 언행을 기록한 '하디스'는 이슬람 법해석을 위한 성문화된 법전으로 이슬람 제국의 종교적, 정치적 초석이 되었고 인류문명의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었다. 이러한 법 집행의 근거에는 다음과 같은 꾸란의 가르침이 있었다. "오 믿는 사람들이여, 하나님께 복종하고 선지자(무함마드)와 너희 중에 책임 있는 사람을 따르라. 만일 너희가 어떤 일에 다툼이 있었다면 그 일을 하나님과 선지자에게 의탁하라…" (04:59) 이와 같은 꾸란의 가르침에 의해 이슬람 공동체는 어떤 이견도 선지자 무함마드의 중재로 쉽게 해결될 수 있었다. 63세를 일기로 생을 마감한 무함마드 이후 이슬람 공동체는 일련의 분열과 혼란의 시기를 겪게 되지만 그의 뒤를 승계한 1대 칼리파 아부바크르의 지혜와 그를 따랐던 교우들의 흔들림 없는 신앙심은 이슬람제국의 기틀을 삼는데 조금도 부족함이 없었다. "만일 여러분이 무함마드를 믿었다면 그는 이제 죽고 없습니다. 그러나 여러분이 하나님을 믿었다면 그분은 영원하시며 항상 우리와 함께 할 것입니다"라고 외친 아부바크르의 절규는 사람들을 유일신 하나님에 대한 믿음으로 다시 모이도록 하였고 이슬람 공동체를 굳건히 일으켜 세우는 충분한 계기가 되었다. 많은 시간이 지난 오늘 날, 복잡하고 다양한 문화와 서로 다른 환경에서 살고 있는 무슬림들에게 이슬람 법 샤리아의 집행은 더욱더 어려워졌으며, 1,400년 전에 계시된 꾸란은 현 시대의 급속한 변화를 반영하기에 너무나 오래된 법이라고 사람들은 말한다. 그러나 이슬람법 샤리아는 꾸란과 선지자 무함마드의 죽음으로 끝나지 않았으며 모법(母法)인 꾸란과 하디스에 근거할 수 없는 새로운 명제에 대해서는 법학자들이 모여 합의(Ijmāa’)를 이루도록 했고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았을 경우 꾸란과 하디스, 그리고 이전의 합의에 근거하여 법학자 개개인이 유추(Qiyās)하여 새로운 법을 도출해 내도록 했다. 이러한 네 가지 단계에 의해 해석된 샤리아 법의 실례를 보면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꾸란에 근거한 법 해석의 대표적인 예는 잘 알려진 돼지고기와 술이다. 꾸란에는 돼지고기와 술이 금기사항(05:93, 02:173)임을 정확히 명시하고 있다. 그래서 술과 돼지고기는 민족과 문화,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무슬림에게 금기이며 꾸란에 의한 강력한 법적 근거는 어떤 이견도 용납하지 않는다. 법 해석의 두번째 단계인 하디스에 의한 적용 사례는 꾸란에 명시되어 있지 않으나 선지자 무함마드의 삶을 통해서 규정된 것들로 법적 근거를 삼을 수 있다. 오른손으로 음식을 먹는 것이나 남성들이 수염을 기르는 행위 등은 선지자 무함마드의 언행을 추종하는 것이며 이러한 행위를 실천하는 것으로 무슬림들은 축복을 구한다. 하디스에서도 명확한 근거를 제시하지 못하는 새로운 것에 대해서는 당대의 이슬람 법학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꾸란과 하디스에 위배되지 않는 한계 내에서 합의를 도출해 이를 기본법으로 삼도록 했는데 오늘날처럼 광범위하고 서로 다른 다양한 형태의 이슬람이 지구촌 곳곳에 분포되어 있는 상황에서 학자들 간에 합의가 이루어지는 것은 쉽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합의가 이루어졌다면 이를 따르는 것이 무슬림의 기본 자세이다. 마지막 단계인 유추 해석은 문명의 위기에 살고 있는 무슬림들에게 이슬람적인 것과 비 이슬람적인 것에 대하여 타협의 여지를 준 돌파구로 볼 수 있다. 주어진 명제가 꾸란과 하디스에 위배되지 않는다면 이를 자신의 신앙 발전을 위하여 승화시킬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그래서 무슬림이 자신의 신앙을 보호하고 지키기 위한 노력이 있는 한 이슬람법 샤리아는 영원할 것이다.
    • 한국의 창(窓)

      재난지원금, '누구'와 '어떻게'가 관건이다

      2020.12.29 18:00 이철희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

      암울하고 힘겨운 겨울이 깊어가고 있다. 코로나19로 일상을 잃어버린 시민들의 인내심은 이제 한계에 이르고 있는 듯하다. 특히 어렵게 한 해를 버텨온 자영업자들에게 심각한 3차 유행과 방역을 위한 영업 규제는 너무나 가혹한 시련이다. 감염병 확산으로 타격을 받은 개인을 지원하고 경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정부는 이미 여러 차례 지원책을 마련하여 시행하였다. 현재는 자영업자와 임시ㆍ일용직 등을 대상으로 한 3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준비하고 있다. 그렇다면 정부의 지원책은 어떤 효과를 가져왔을까? 더 효과적인 지원을 위해 개선할 부분은 없을까? 최근 이러한 질문에 어느 정도 답을 할 수 있는 연구 결과들이 제시되고 있다. 필자도 사회보장위원회의 의뢰와 지원을 받아서 올해 상반기에 지급된 아동돌봄쿠폰과 1차 재난지원금의 효과를 분석한 바 있다. 그 주된 결과와 시사점을 소개하고자 한다. 첫째, 정부지원금은 적어도 단기적으로는 상당한 규모의 소비진작효과를 가져왔다. 예컨대 긴급재난지원금은 지급 후 6주 동안 가구소비지출을 평균 19% 증가시켰다. 이러한 효과는 주로 마트ㆍ편의점, 음식점, 의류 등 업종에 집중되었으며, 지급 직후부터 빠르게 약화되는 경향을 보였다. 둘째, 정부지원금은 소비지출의 규모뿐만 아니라 구조에도 영향을 미쳤다. 두 지원금 모두 영세사업장에 대한 지출 비중을 높이는 효과가 있었고, 아동돌봄쿠폰 지급은 아동과 관련된 업종에 대한 소비지출 비중을 높였다. 즉 정부지원금은 영세상인 보호와 아동에 대한 투자 측면에서도 긍정적이었던 것으로 평가된다. 셋째, 정부지원금의 소비 진작 효과는 소득이 낮을수록 더 강하게 나타났다. 아동돌봄쿠폰의 경우, 소득이 높아질수록 소비 진작 효과의 절대적인 크기가 감소했으며, 상위 20% 가구에서는 그 효과가 발견되지 않았다. 긴급재난지원금의 경우, 소득이 낮을수록 평상시 소비 수준에 비교한 소비증가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정부지원금 지급은 지원이 없었을 경우 이루어졌을 가구소비지출의 일부를 대체하였다. 이러한 대체효과로 인해 총지원액만큼 소비지출이 늘지는 않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예컨대 지급 후 6주 동안 긴급재난지원금의 순 소비 진작 효과는 지원금 사용액의 약 38%로 추정되었다. 이상의 결과를 고려하건대, 이번에 정부가 직접적인 지원 방식으로 자영업자들의 위기를 타개하고자 하는 계획은 적절할 것으로 판단된다. 소비 진작을 통한 간접 지원은 전체 지원금의 일부만 자영업자의 수입으로 이어지고, 일부 업종은 혜택을 받지 못할 것이기 때문이다. 이번 지원금 규모(약 4조원)가 너무 작다는 우려가 있지만, 대체효과의 규모를 감안할 때 1차 재난지원금과 맞먹는 규모의 자영업자 지원 효과가 기대된다. 과거 정부지원금의 사례는 누구에게 어떤 방식으로 지급하느냐에 따라 지원금의 효과가 달라질 수 있음을 보여준다. 재원이 부족한 경우, 저소득층에 지원을 집중하는 것이 취약계층 보호는 물론 소비 진작에도 바람직하다는 사실도 알려준다. 3차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까지 시간적인 여유가 많지는 않지만, 정부가 지난 정책에서 얻은 교훈을 활용하여 도움이 절실한 사람들을 빠짐없이 포함하고 가장 효과적인 방식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세심한 노력을 기울여 주기를 바란다. 그렇게 되지 않기를 바라지만, 코로나19의 장기화나 다른 재난에 대응하여 정부지원금을 준비해야 할 일이 다시 생길 수 있다. 사전에 준비해서 이번에 시행하는 정책의 효과를 엄밀하게 분석하고 평가한다면, 장차 국민의 삶을 효과적으로 지켜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 제61회 한국출판문화상

      [교양 심사평]최첨단 물리학 연구를 대중적 언어로 소화

      2020.12.25 04:30 홍성욱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

      21세기가 생명과학의 시대라고 하지만, 아직도 물리학은 과학을 좋아하는 독자들의 사랑을 받는 주제이다. 그런데 아쉬운 점이 없지 않다. 물리학 분야의 인기 있는 대중서는 대개 외국의 유명 저자들의 번역서이며, 국내 필자들의 저술도 이미 100년 전에 만들어진 양자역학이나 상대성 이론처럼 대중적으로 호기심을 자아내는 주제에 주로 국한되어 있다. 양자물질을 이론적으로 연구하는 '물질의 물리학'은 지금 이루어지는 위상물질에 대한 최첨단 연구를 간결한 언어로 풀어낸다. 저자는 과거와 현재, 자신의 경험과 유명한 물리학 이론 사이를 왕복하면서, 자칫 어려워 질 수 있는 주제에 읽는 재미를 부여한다. 19세기 영국 과학자들의 소용돌이 원자 모델이 21세기에 다시 부활하고 고대 원자론자들이 던진 근본 질문이 소환되면서, 저자의 이야기는 위상물질 연구라는 클라이맥스로 치닫는다. 이 중 저자 자신이 크게 기여한 스커미온 같은 물질 입자 모델에 관한 이야기가 매우 흥미로운데, 저자는 간발의 차이로 독일 연구자들에게 우선권을 빼앗겼던 경험이나, 묻혀버릴 것 같았던 자신의 연구가 새롭게 부활한 이야기를 가감 없이 묘사한다. 이론이 실험을 낳고, 실험이 이론을 유발하며, 추상적이기만 했던 물리 연구가 실용적인 기술로 이어지는 과정을 따라가다 보면 독자는 어느새 복잡한 현대 과학의 단면을 포착하게 된다. '물질의 물리학'은 우리나라 과학자가 자신의 전문적인 연구를 대중적인 언어로 풀어낸 첫 교양 도서이며, 올해를 대표하는 교양서로 선정함에 부족함이 없다.
    • 重讀古典

      한문 성경 번역의 유려함, '利盡天下'

      2020.12.21 16:50 박성진 서울여대 중문과 교수

      중국은 오랜 번역의 역사를 갖고 있다. 외래 종교나 문화를 한문(漢文)으로 옮기는 1,500여년의 세월 가운데 가장 주목할 만한 성과물은 불교 경전의 번역으로, 바로 ‘대장경(大藏經)’의 성립이 그것이다. 불경이 한역(漢譯)됨에 따라, 차츰 인도 불교에 대한 의존이 줄어들고 독자적인 중국 불교를 구축하기 시작한다. 이윽고 한문으로 된 대장경이 완성되자 불교는 중국에서 새로운 지평을 연다. 불교가 재탄생했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 불경 번역 역사에서 대표적 인물은 구마라집(鳩摩羅什·350~409)과 현장(玄奘·600~664)으로, 그들은 번역 이론 수립에도 기여하였다. 구마라집은 이런 말도 했다. “번역은 다른 사람이 씹어준 음식과 같다.” 원문의 풍미가 사라진다는 점을 상기시킨 것이지만, 달리 보면 아이러니하게도 탁월한 번역가였던 그가 번역 회의론자였던 셈이다. 번역의 원칙은 저마다 다르다. 불경 번역에 참가한 승려들 사이에도 ‘문(文)’과 ‘질(質)’에 대한 논쟁이 생겼다. 간단히 말하면 원전 그대로를 살리자는 ‘질’파와 번역어의 유려함과 가독성을 중시하는 ‘문’파의 대립이었다. 성경의 한문 번역 양상도 궁금했었는데, 최근에 채희배 선생이 20세기 초에 나온 한문 성경을 교감하고 우리 음을 부기한 서물의 일부분을 보게 되었다. 저본은 영국의 지원을 받은 중국인들이 한역한 ‘King James 버전 성경’인데, ‘문’파 경향의 작품이다. 선교를 위하여 심혈을 기울인 책이라서 압축미가 있고 운율과 자수가 정제되어 한문 공부에 제격이었다. ‘누가복음(路加福音·Luke)’을 읽는데, “利盡天下, 而自喪自亡, 何益之有”(For what is a man advantaged, if he gain the whole world, and lose himself, or be cast away)에서 ‘利盡天下(리진천하)’와 뒤 구절의 호응이 이상하여 질정해 보니, 대학자 황종희(黃宗羲·1610~1695)의 ‘명이대방록(明夷待訪錄)‧원군(原君)’에서 한 대목을 차용하여 압축한 말이었다. “태초부터 인간은 각기 ‘자사(自私)’와 ‘자리(自利)’를 갖고 있었다.” ‘원군’의 대전제이다. ‘자사’는 개인의 고유한 삶과 지향, ‘자리’는 저마다 추구하는 이로움이다. ‘자사’와 ‘자리’는 천부적인 것이므로 존중받아야 하고, 군주는 백성들의 그런 욕구를 원만하게 조정해야 한다. 다만 이 역할이 너무 수고로운 일이어서 옛 성인들은 임금 자리를 마다하거나 부득이 맡았다고 설명한다. 그런데 후세에 오면서 ‘공(公)’을 자처하는 인물이 나와 본래 임금의 역할을 왜곡했다고 한다. 군주 자신이 ‘공’의 화신이라고 주장하면서 강제하기 시작한 것이다. ‘공리(公理)’라는 거창한 수사를 내세운 지배층이 개인의 욕망을 억압하는 명나라 말기 사회에 대한 통박이다. 백성들은 숨을 못 쉬겠는데 황제나 권력자들은 아니라고 한다. 백성들이 자신의 말에 순종해서 사리사욕을 없애면 된다고 말할 뿐이다. 황종희는 현실에 통분한다. 속내가 뻔히 보이는 절대 권력의 행태 때문이다. “따라서 천하에 큰 해가 되는 것은 군주뿐이다! 이전에 군주가 없을 때에는 사람들이 각자 ‘자사’와 ‘자리’를 얻을 수 있었다.…후세의 군주들은 천하의 이로움과 해로움의 권한이 모두 자신에게서 나온다고 생각하여, 천하의 이익은 모두 자기에게 돌리고(天下之利盡歸於己), 천하의 해로움은 모두 남에게 돌리면서도(天下之害盡歸於人) 전혀 거리낌이 없다. 모든 사람이 ‘자사’와 ‘자리’를 추구하지 못하게 하면서 자신의 매우 사사로운(大私) 일은 천하의 지극히 공적(大公)인 일이라고 생각한다.” 위 대목에 나온 ‘天下之利盡歸於己’를 ‘利盡天下’로 압축하여 성경에 썼다. 영어와 나란히 놓고 보니 엄청난 내공을 보여주는 번역이다. 황종희의 깊은 사색을 다 이해할 수는 없겠지만, 최근 몇 년 사이 ‘대사(大私)’를 ‘대공(大公)’이라고 우기는 장면을 하도 봐서인지 마지막 구절은 금방 알아들었다. 결론, ‘누가복음’ 9장 25절의 우리말은 다음과 같다.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자기를 잃든지 빼앗기든지 하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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