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봉화군 명호면서

경북 봉화군 명호면 산불 현장. 경북소방본부 제공
경북 봉화에서 불이나 1명이 숨졌다.
경북소방본부와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등에 따르면 28일 오후 1시47분쯤 경북 봉화군 명호면 고감리 야산 기슭에서 실화로 보이는 불이나 약 1시간 만에 주불을 잡고 잔불을 정리 중이다.
현장에선 60대 남성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산림 당국은 진화헬기 9대, 진화차량 25대, 119산불특수대응단 2개팀 등 약 120명을 투입해 오후 2시40분쯤 진화했다.
산림당국과 경찰은 불이 난 원인과 60대 남성의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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