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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3' 손빈아 준결승 1위·천록담(이정) 10위로 하락… 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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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3' 손빈아 준결승 1위·천록담(이정) 10위로 하락… 무슨 일?

입력
2025.02.28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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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27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3’

‘미스터트롯3’ 손빈아가 준결승 1차전 중간 순위에 이어 최종 순위까지 1위를 차지했다. TV조선 제공

‘미스터트롯3’ 손빈아가 준결승 1차전 중간 순위에 이어 최종 순위까지 1위를 차지했다. TV조선 제공

‘미스터트롯3’ 손빈아가 준결승 1차전 중간 순위에 이어 최종 순위까지 1위를 차지했다.

2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7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3’ 10회는 전국 기준 시청률 15.2%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이는 10회 연속 동 시간대 전 채널 및 전 채널 목요 예능 1위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16.1%까지 치솟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준결승 1차전 2라운드 개인전이 펼쳐졌다. 준결승 1차전 최종 순위는 1라운드 점수(마스터+온라인 응원투표)에 2라운드 점수(마스터 1300점+국민대표단 200점)를 합산해 결정됐다.

1라운드에서 상위권에 안착한 손빈아 춘길 최재명 김용빈 추혁진 박지후는 필살의 무기를 꺼냈다. 1라운드 중간 순위 1위 손빈아는 현철의 ‘수선화’를 선곡, 전매특허 폭발적인 고음을 선보였다. 장윤정은 “흠잡을 구석이 전혀 없다. 한계가 없는 무서운 참가자”라고 감탄했다. 그 결과 마스터 13인 중 무려 9인이 100점을 선사했다. 손빈아의 2라운드 마스터 점수는 1286점, 경이로운 기록이었다.

1라운드에서 온라인 응원투표 점수로 대반전을 보여준 김용빈은 현철의 ‘앉으나 서나 당신 생각’을 소화해 박수받았다. 마스터들이 입을 모아 김용빈 특유의 리듬감을 칭찬한 가운데, 박현진 작곡가는 “최고의 가수가 될 것”이라고 감탄하기도. 김용빈의 2라운드 마스터 점수는 1278점. 1위 손빈아와 단 8점 차이였다. 춘길은 절절한 감성의 정통 트롯인 진성의 ‘님 찾아가는 길’로 무대를 꾸몄다. 춘길은 탄탄한 가창력을 기반으로 마스터 13인 중 5명에게 100점을 받아, 2라운드 마스터 점수 1260점을 획득했다.

탈락의 문턱에서 기사회생한 박지후는 오승근 레전드의 ‘사랑은 다시 않으리’를 선곡, 마스터 점수 1262점을 받았다. ‘미스터트롯3’ 막내 유지우는 조항조의 ‘돌릴 수 없는 세월’을 부르며 마스터 점수 1221점을 받았다. 반면 2연속 진을 차지하며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오른 천록담은 현철의 ‘보고 싶은 여인’을 선곡했으나 “노래한테 졌다”, “아직까지 부족한 부분이 있다” 등의 심사평을 들었다. 천록담의 2라운드 마스터 점수는 1217점이다.

이 가운데 국민 투표단 점수까지 더해져 순위가 변동됐다. 손빈아는 중간 순위에 이어 최종 순위에서도 1위를 독식했다. 대국민 응원 투표 7주 연속 1위 김용빈은 마스터 점수 2위에 이어 현장 국민 투표단 점수 1위를 차지하며 춘길과 함께 최종 순위 2위에 올랐다. 반면 천록담은 중간 순위 8위에서 최종 순위 10위로 떨어지며 턱걸이로 합격해 충격을 안겼다.

최종적으로 손빈아(1위)·김용빈(2위)·춘길(2위)·최재명(4위)·추혁진(5위)·박지후(6위)·남승민(7위)·유지우(8위)·남궁진(9위)·천록담(10위) 최종 TOP10이 확정됐다. 강훈(11위)·홍성호(12위)·이지훈(13위)·임찬(14위)은 탈락했다.

우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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